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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 RAID 종류 (2) 본문
① Linear RAID
1TB 하드디스크가 3개라고 한다면 정보를 저장할 때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저장하여 3TB를 모두 쓰는 방식입니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성능 면에서 별다른 장점이 없으며, 하나의 디스크라도 고장(장애)이 발생하면 전체 볼륨(저장할 수 있는 공간 정도?)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안정성X, 신뢰도X but 비용은 저렴)
최소 2개 이상의 디스크를 필요로 하며, 디스크 총 용량과 RAID를 구성한 볼륨의 총 용량이 같습니다.
※ 참고로 알고 있으면 좋은 파티션 타입 ※
82 Linux swap → SWAP 메모리 설정 시 사용하는 파티션
83 Linux → 기본 파티션
8e LVM → LVM (Logical Volume Manager)
② RAID 0
RAID0은 최소 2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여 하나의 정보를 동시에 2개 이상의 디스크에 나눠서 저장하게 되며 병렬로 저장됩니다. (스트라이핑 RAID라고도합니다.)
가로로 휙휙 읽고 쓰기 때문에 속도가 가장 빠르지만 한 개의 디스크가 손상되면 모든 정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신뢰성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속도↑, 신뢰성↓)
또한 1TB, 100TB, 100TB 이런 RAID시키는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각각 다르게 되면 공간효율이 100%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작은 하드디스크의 용량에 맞춰서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RAID 0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당연히 서로 호환이 되는 동일한 제조사, 동일한 용량의 디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 1TB Disk와 10TB Disk로 RAID를 구성했을 때
Linear RAID → 해당 볼륨의 총 용량은? 11TB
RAID 0 → 해당 볼륨의 총 용량은? 2TB
③ RAID 1
미러링 (Mirroring) RAID 라고도 부르며, 동일한 데이터를 2개 이상의 하드디스크에 동일하게 저장하므로 공간효율이 떨어집니다.
대신 하나의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도 다른 디스크는 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는 결함허용(=신뢰성높음)을 제공합니다.
동일한 정보를 서로 다른 디스크에 동시에 저장하므로 저장 속도에 차이는 없습니다.
신뢰성↑, 공간효율↓,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적절
④ RAID 5
RAID 1처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RAID 0처럼 빠르고 공간 효율성도 좋은 두 방식의 장점만을 합한 것이 바로 RAID 5방식입니다.
패리티(Parity)를 이용하여 하나의 디스크가 문제가 생겨도 잃어버린 데이터를 복구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안전성↑, 공간 효율성↑
예를 들어 각 디스크 용량이 1TB이고 4개의 디스크를 사용하여 RAID 5 구성 시 3TB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3개 이상의 디스크가 필요하며, 보통 5개 이상의 디스크로 구성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디스크가 2개 이상이 고장이 난다면 패리티로도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드 디스크 개수 - 1 = 볼륨 총용량 ( -1 만큼 패리티가 사용 )
※ 패리티 (Parity)
디스크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재 구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계산된 값
⑤ RAID 6
RAID 6의 경우 패리티를 2개 사용하므로 RAID 5보다 안전성이 높지만 패리티를 사용하는 디스크가
2개나 되므로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디스크가 2개나 생겨 공간효율과 성능이 떨어지므로 RAID 5에 비해 활용 빈도가 적습니다. 공간효율↓, 신뢰도↑, 성능(속도)↓
RAID 6의 경우 최소 4개의 디스크가 필요합니다.
⑥ RAID 10 ( 1+0 )
RAID 1과 RAID 0 방식을 직접 조화시켜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신뢰성(안전성)과 성능(속도)이 동시에 뛰어난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