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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여인들' 파려다 실종...이 공포가 홍콩 시위 불렀다 [홍콩 시위 발단 원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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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여인들' 파려다 실종...이 공포가 홍콩 시위 불렀다 [홍콩 시위 발단 원인]

모두의유머 2019. 6. 16. 10:48

※ 시진핑 여인들' 파려다 실종...이 공포가 홍콩 시위 불렀다 [홍콩 시위 발단 원인]

 

케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법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00만 홍콩인 시위에 굴복한 것이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사한 최루탄으로 홍콩 거리가 뿌옇게 물든 모습이 마치 홍콩의 불투명한 미래를 예고하는 듯 하다.

 

중국이 굴복했다. 케리 람(林鄭月娥)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법'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궁금한 건 도대체 무엇이 100만 홍콩인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시위 현장으로 불러냈을까 하는 점이다.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기 위해서다. 법은 홍콩이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지 않은 국가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콩인들이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누구든 중국으로 송환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홍콩 경찰들이 쓰러진 시민을 지켜보고 있다. 홍콩의 자유와 인권도 이렇게 쓰러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 홍콩의 현실이다.

 

※ 시진핑 사생활 책 준비하던 이들 하나씩 실종 

 

 

홍콩서 실종에 홍콩인들 경악
특히 홍콩에서 실종된 리보의 케이스에 홍콩인은 경악했다. 이전엔 중국에 가는 걸 조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고도의 자치를 허용 받는 홍콩에서, 그 어떤 홍콩인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실종된 5명은 이후 어떻게 됐나. 가장 먼저 사라졌던 뤼보가 2016년 3월 4일 홍콩으로 돌아왔고 이틀 후 직원 장즈핑도 귀환했다. 3월 24일엔 리보, 6월 14일에는 린룽지가 다시 홍콩 땅을 밟았다.
그러나 구이민하이는 3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처음엔 이들의 실종 사건 배경을 잘 몰랐다. 이들이 중국 지도부의 심기를 거스르는 금서 출판을 계획했다가 중국 당국의 괘씸죄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막연한 추측만 난무했다.

중국 내부의 온갖 소식을 전하는 홍콩의 각종 시사 잡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이후 된서리를 맞고 있다.

 

린룽지는 캐리 람 정부가 중국에도 범죄인 인도를 가능케 하는 법안을 마련해 지난 3월 말 1차 심의를 하자 짐을 꾸렸다. 그리고 지난 4월 25일 홍콩을 떠나 대만으로 향했다. 법안이 시행되면 자신이 중국으로 보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로부터 사흘 뒤 홍콩에선 13만 명이 나와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그리고 법안 2차 심의(6월 12일)를 앞둔 지난 9일엔 100만이 넘는 홍콩인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이기에 이르렀다. 
법안이 확정될 경우 덩샤오핑이 50년 고도 자치를 약속했던 홍콩에서 두 발로 땅을 딛고 살아가는 그 어떤 홍콩인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란 두려움이 100만 홍콩인을 최루탄과 고무탄, 벽돌이 난무하는 시위 현장으로 내몰았던 것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61606012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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