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1/0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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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 44분께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마을에서 모노레일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체험객 7명이 부상을 입어 대구W병원과 영천영대병원, 안동병원, 칠곡 가톨릭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군위지역 초등학교 교직원 30여명이 모노레일 체험 중 내리막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모노레일은 석산리의 한 주민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의성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6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전북 군산 어청도로 떠난 이덕화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여객선을 타고 어청도로 출발했다. 뱃머리에서 바닷바람을 맞은 이덕화는 "옛날에는 이런 데 서 있지를 못했는데 요즘엔 가발이 좋아져서 바람이 불어도 끄떡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낚시가 아닌 다른 이유로 섬에 가는 건 평생 처음 있는 일"이라는 이덕화는 어청도에 도착해 속이 보이는 푸른 바다와 길게 이어진 다리를 보며 감탄했다. 이어 꽃게를 낚아온 어선에 들러 깨다시꽃게를 구경하다 게에게 손을 물리기도 했다. 또 어청도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의 등대를 찾아 '등대지기'란 노래를 불렀다. 낚시광으로 알려진 이덕화는 갑오징어 낚시에 나섰다. 하지만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채 두 번째 포인..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강간미수 등 혐의로 체포해 헌병대에 넘겼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쯤 홍익대 인근 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잡아 끌며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이 신고하자 A씨는 알몸 상태로 도주하다가 차량 밑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군인 신분인 점을 고려해 헌병대로 신병을 넘겼다"며 "수사는 군 당국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6일 "권 회장이 숨진 채 발견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권 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회장은 운전기사와 임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공개돼 ‘갑질 논란’이 일었다. 이에 권 회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숙고 끝에 남은 임기까지 협회장으로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구선수 차유람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북한 해커 부대의 감시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안 관련 저명인사로부터 이러한 얘기를 들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성 작사는 5일 페이스북에 “북한 해커 부대가 내 PC와 스마트폰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은, 북한 해커 추적 1인자 문종현 ESRC 센터장이 알려줘서 나도 알게 된 것”이라고 적었다. 일부 매체가 자신이 며칠 전에 쓴 북한 감시 발언을 허무맹랑하게 표현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고 불쾌해하기도 했다. 이지성 작가가 근거로 언급한 문종현 센터장은 IT 관련 매체가 지난 7월 ‘아태 지역 정보보호 분야 글로벌 전문가 13명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한 인물이다. 이지성 작가는 앞서 3일 페이스북에 “우리 아내 회사는 벌써 10번째 피해를 봤다. 행사 취소, C..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온라인에서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에 대해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심씨의 인스타그램 등에서 '(심씨가) 특정 남성 배우와 성관계를 했다'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다른 남성 배우에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주장을 한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이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자신의 성적 만족과 피해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목적으로 집요하게 음..
방송인 조영구의 애틋한 가족사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조영구의 모습이 공개된다. 11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최근 녹화에서 조영구는 오랜만에 고향 충주를 방문했다. 세월이 흘러 고향은 많이 변했지만 고향을 지키고 계신 어머니는 변함이 없다. 조영구의 어머니는 남편이 술에 의존해 가정에 무관심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네 아들을 키우셨다. 어머니는 "큰 아들이 초등학교만 들어가면 (집) 나가야지 했다가 또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나. 그렇게 붙들려서 여태 살았다"라며 자식들 때문에 힘겨웠던 삶을 버텼음을 고백해 아들 조영구를 뭉클하게 했다. 술에 의존하다 51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미웠던 조영구는 결혼해..
서동주가 엄청난 스펙을 공개했다. 11월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어린 시절 모친 서정희가 하라는 대로 피아노를 쳐 각종 콩쿠르를 휩쓴 뒤 미술로 유학을 가서 자매학교 MIT에서 수학 수업을 즐겨 듣다가 편입, 수학 전공으로 졸업해 마케팅 교수님을 따라 마케팅으로 와튼 대학원을 갔다가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로스쿨에 진학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서동주는 “한 우물을 잘 못 판다”고 제 단점을 밝히며 각종 학력 자료를 공개했고 “사람들이 자꾸 학력위조 했다고 한다. 어떻게 미술하다 수학하고 그랬냐고”라고 말했다. 그와 함께 서동주는 “빌클린턴 대통령상도 받았다. 아기 때. 전체적으로 공부 잘하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