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1/0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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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첫 여군이 임명됐다. 정부는 8일 강선영(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투스타)으로 진급 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 장군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다.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여군 35기)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에 발탁됐다. 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중 강선영(항공), 김주희(정보), 정의숙(간호) 등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에 보임된다, 김현종 중장 진급자는 국방개혁비서관을 계속 맡..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7일 스포츠투데이 취재 결과, 씨엘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체결이 불발됐다. 씨엘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했다. 4인조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활동하며 '롤리팝' '파이어'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히트곡을 냈으나, 2016년 팀이 돌연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씨엘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솔로로 활동했다. 미국으로 진출해 앨범을 내기까지 했다. 하지만 씨엘은 긴 공백기로 소속사와 마찰을 빚어왔다. 실제 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발표한 앨범은 2017년 1월 발표한 2NE1의 고별 앨범 '안녕'이다. JTBC '믹스나인'과 tvN ..
조우종이 프리선언 후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1월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와 스페셜 MC 장도연이 출연했다. 조우종은 한때 시상식에서 “KBS 사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뽐냈지만, 돌연 프리를 선언했고 3년간 출연 정지를 끝내고 출연했다. 조우종은 “어젯밤에 잠도 잘 못자고 목도 마르고 떨렸다”라고 털어놨다. MC들이 “살도 좀 빠진 것 같다”고 하자 “살이 10kg가량 빠졌다. 쭉쭉 빠진다”라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프리 선언 후 마음이 불안해졌다는 조우종은 같은 소속사인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조우종은 “당시 유재석이 ‘그냥 누워 있어’라며 성의 없이..
윤도현이 산에 들어가 작업한 만큼 완벽한 정규앨범을 들려줬다. 11월 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가수 윤도현(YB)이 출연했다. DJ 장성규는 "한국 록의 자존심, 윤도현이 나왔다. 좋은 아침이다.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는 게 오랜만인지 궁금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윤도현은 "그렇다. 덕분에 색다르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고 답했다. 윤도현은 "목은 어떻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목은 24시간 잠겨있다. 희한하게 노래할 때만 열린다. 평소에는 낮 12시 넘어야 일어난다. 아침 일찍 나오느라 집도 어지르고 나왔다. 장성규 보러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성규는 "윤도현을 방송으로 3번째 본다. 제일 마지막엔 회식 자리에서 봤는데 그때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졌다. 기억나냐"..
8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전철 철로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숨진 사람은 철로 위에 서 있다가 다가오는 전동차의 경적에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앉아 버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사람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나이 등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1호선 지행역에서 양주 방향 지상 철로로, 철로 주변에는 일반인 접근을 막기 위한 펜스가 쳐진 상태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골프채 등으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유승현(55)전 김포시의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해지)는 8일 살인 및 통신보호비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 전 의장에게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해하려는 피해자를 저지하거나 팔과 다리를 몇차례 때렸을 뿐 피해자를 발로 밟거나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골프채로 가슴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뽑은 일, 양손으로 목을 조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살해에 대한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의 사망 직후 몸의 상태, 현장조사 및 부검결과, 법의학 소견 등을 볼 때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의 몸을 반복적으로 폭행해 광범위하게 멍이 들게한 점, ..
“아! 반갑도다! 훈민정음 원본의 나타남이여!” 1940년 이 세상에 나왔을 때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는 “하늘이 한글의 운을 돌보시고 복주셨다”면서 감격했다. 외솔은 왜 그렇게 환호했을까. (원본 혹은 간송본)은 한글 창제 원리를 설명한 책이다. 은 크게 ‘예의’와 ‘해례’로 나뉜다. 세종대왕이 직접 쓴 ‘예의’는 ‘한글을 만든 이유(서문)와 사용법’을 간략하게 설명한 한문글이다. ‘해례’는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이다. 맨 뒤에 실린 집현전 대제학 정인지(1396~1478)의 ‘서문’은 ‘해례’의 서문이다. ■‘화장실 창살론’을 변파한 해례본 출현 은 1940년 전까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의 ‘예의’ 부문만 한글로 풀어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