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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포스터 표절·거짓 해명 논란'으로 서울대 총학생회 간부들이 내년 선거 후보직에서 사퇴한 데 이어 현 회장도 물러났다. 도정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10일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모든 총학생회 활동의 책임자인 저를 향한 모든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마지막으로 책임을 다하는 방식은 직을 내려놓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도 회장은 "학내 언론의 보도를 시작으로 밝혀진 사실들로 인해 제61대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신뢰를 저버렸음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제61대 총학생회, 그리고 회장인 저의 잘못에 대해 가능한 모든 방식 으로 책임지고 뉘우치겠다"고 말했다. 도 회장은 이날 진행된 총학생회 운영위원회에서 자신이 제출한 모든 안건이 논의된 직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며 "추후 학생사회에서 논..
고교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언론 보도로 관련 의혹을 접하고 인천 모 고교에 재학중인 A군을 내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군은 최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비밀 채팅방을 개설하고 각종 불법 음란물 영상과 사진 등의 링크를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다. A군의 음란물 유포 의혹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A군이 재학 중인 특정 학교의 이름까지 실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련 의혹을 접하고 A군이 재학 중인 학교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해당 채팅방과 연결된 비밀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도경완이 출연해 장윤정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1주년을 맞이해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특급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바쁜 장윤정을 대신해 도경완이 홀로 육아를 맡고 있는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그는 침울한 얼굴로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니까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MC들은 “근데 왜 눈물이 그렁그렁 하냐”, “요즘 서러운 게 있냐”고 질문했고, 도경완은 “결혼 후 어딜 가도 장윤정의 남편으로 불리다보니 위축되고 눈치 보는 버..
코미디언 김용명이 자신이 짠돌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서는 코미디언 김용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명은 "돈은 생활이다. 저는 굉장히 아끼고, 지방 행사갈 때도 버스 타고 간다"며 "짠돌이 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후배들한테는 베풀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에서 떡볶이도 쏘고 한다. 그렇게 야박한 선배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대학로 공연할 때 하루 한 끼 먹었다. 한 끼도 식권 받아서 먹었다"며 "저녁에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서 일하는 개그맨 아르바이트생에게 삼각김밥 빼달라고 부탁해서 라면에 같이 먹었다. 그때 너무 어려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영화 '기생충'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솟구치고 있는 가운데, 극중 박소담이 부른 '제시카 송'이 북미서 뜻밖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속 박소담(기정 역)이 부른 '제시카 송'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기정이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박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과외선생으로 들어가기 위해 오빠인 기우(최우식 분)와 거짓말 합을 맞추는 신.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재밌는 가사와 멜로디로 북미 네티즌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SNS에는 "올해 아카데미 주제가상 받을 곡" "내 장례식에서 틀고 싶은 노래"라는 뜨거운(?) 반응이 솟구치고 있다. 덩달아 '독도는 우리 땅'도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아이비가 출연해 시선을 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아이비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탓에 최근 들어 고민이 생겼다는 아이비는 “난자를 얼렸어야 했다”고 호탕하게 이야기한다. 뮤지컬 ‘아이다’에서 공주 암네리스 역을 맡은 아이비는 함께 온 배우 최재림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기도 한다. 변함없는 미모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 아이비는 2005년에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솔로 가수로 활동한 이후 뮤지컬 배우에 도전, 명실상부 뮤지컬 퀸으로 자리 잡았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아이비의 모습은 11일 ..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더팩트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남성으로, 현재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다. 김호영은 스케줄상 이유로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 이후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하여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모두 참여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이 1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금융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은 9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와 상호금융 중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시작됐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는 예금과 보험금, 증권(휴면성증권·미수령주식·실기주과실), 신탁 등 금융 소비자가 보유 중인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중 금융회사들은 일정 금액 이상 휴면금융재산 등을 보유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 전자우편 등으로 자산 보유 사실을 통지하고 찾는 방법을 안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