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1/1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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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결이 연극 '안녕 후쿠시마' 무대에 오른다. 김결은 오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 후 한양퍼포티씨어터에서 19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연극 '안녕 후쿠시마'에 출연한다. '안녕 후쿠시마'는 대재앙의 트라우마에서 일본과 한국의 젊은 세대가 함께 나누는 아픔과 치유의 이야기를 그린다. 3.11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사고 이후 여전히 끝날 길이 보이지 않는, 인간이 만들어낸 대재앙 속에서, 인간은 무엇으로 그 대재앙과 맞서야 하고 어떻게 삶의 의지를 다지며 구원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를 찾아나가는 작품이다 김결은 극 중에서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바리스타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결은 일본의 젊은이들과 ..
암 치료를 위해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던 유튜버 안핑거가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벤다졸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나 화제를 모았지만, 의사, 약사 등 의학 전문가들과 보건당국이 나서서 복용을 만류하던 제품이다. 직장암 말기 환자였던 안핑거는 지난 9월 말부터 펜벤다졸 후기영상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그는 일주일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간과 염증수치가 변하는 것을 확인하겠다고 밝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만7000여명으로 늘었다. 그런 안핑거는 일주일 전까지 영상을 게재했지만, 지난 14일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을 전했다. 안핑거의 딸은 공식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원인은 암이 아닌 뇌경색과 그로인한 음식물 섭취 장애로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게 되어 호흡부진으로..
배우 이상희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15일 이상희의 아들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유죄를 확정했다. 앞서 이상희의 아들은 2010년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동급생 A 씨와 싸우다가 주먹을 머리에 맞고 쓰러졌다. 이후 뇌사 판정을 받고 이틀 만에 병원에서 숨졌다. 미국 현지 검찰은 이군이 먼저 공격했으며 정당방위였다는 A씨 주장을 받아들여 2011년 6월 불구속 처분했다. 2011년 6월 A 씨가 국내에 들어와 대학에 다닌 것을 확인한 이상희는 2014년 1월 A 씨 거주지 관할인 청주지검에 재수사를 요청하고 검찰은 A 씨를 기소했다.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
1980년대 인기그룹 소방차 멤버 이상원이 TV조선 리얼리티 '후계자들'로 재기를 노린다. 15일 오후 본지 취재 결과, 이상원은 TV조선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가제)에 도전자로 출연한다. '백년의 맛, 후계자들'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에게 매장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4주간의 혹독한 미션을 거친 후 최종 1인이 후계자로 선정되며, 노포 식당 비법을 전수받아 창업을 하게 된다. 이상원은 지난 2017년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으며 지난해 2월 20일 9880여 만원의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정원관과 함께 출연한 이상원..
‘신상출시 편스토랑’ 워킹맘 김나영이 눈물을 흘렸다. 11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첫 편의점 신상출시를 앞두고 편셰프 6인(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의 치열한 신상 메뉴대결이 펼쳐진다. 국산 쌀 소비 증진을 위해 선정된 첫 대결 주제 ‘쌀’을 가지고 6인 편셰프들이 과연 어떤 메뉴를 내놓을지, 이들 중 첫 번째 신상메뉴 출시 영광을 거머쥐는 스타는 누가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4살 신우, 2살 이준 두 아들과 함께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육아에 일에 한 시도 쉴 틈이 없지만 두 아들과 함께라 행복한 워킹맘 김나영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런 김나영이 4살 아들 신우의..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지며 비자 발급이 거부됐던 가수 유승준씨(미국명 스티브 유·43)가 17년만에 한국 입국 길이 열리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한창훈)는 15일 유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 판결을 취소하고 피고가 원고에게 한 사증 발급 거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주LA총영사관이 이번 판결을 받아들인다면 유씨의 비자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LA총영사관이 재상고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법무부가 내린 영구입국금지에 대한 해제 여부에는 국민 여론도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실제 유씨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20만명이 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