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1/2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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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성폭행·성추행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사 측은 강지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제한, 취업제한 명령 5년을 추가로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A씨와 B씨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강지환은 긴급 체포 직후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히며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레저스포츠 '짚라인'을 체험하다가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께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 탐남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 A(48) 씨가 추락해 숨졌다. 앞서 출발한 A씨의 일행 B(40) 씨와 C(40) 씨도 몸에 상처를 입었다. 사고는 짚라인 중간 기착지에 있는 높이 7m인 나무 지지대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부산의 한 직장 동료로, 지난 17일 관광차 입국해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짚라인 체험을 하다 변을 당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곧바로 사건담당 영사를 현지로 파견해 진상 파악에 나섰고, 현지 경찰에 철저한 사고 조사를 요..
시가의 약 절반 가격에 상품권, 골드바 등 즉각 현금화 가능한 물품을 공동구매한다며 돈을 받은 후 잠적한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대규모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우자매맘'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이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만 300여 명에 달해 역대 최악의 공동구매 관련 범죄가 될 전망이다. 21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국민신문고 민원, 고소장이 접수된 인터넷 카페 공동구매장 조 모씨에 대한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인천서부서 외에 서울 내 10개 이상 관할 경찰서와 부산·대구·대전·울산 등 전국 경찰서에 속속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다. 20일까지 해당 카페를 통해 피해를 주장한 이들의 사례만 모아봐도 피해액은 80억원을 넘어선다. 피해자 역시 30..
'라디오스타' 이혜정이 의사 남편 고민환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 10년째다"라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 그는 "10년 정도 주말부부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하며 "내 인생에 가장 복 받은 시절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정은 각방의 이점에 대해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방문을 열고 인사한다. 누군가 나를 보러오는 기분이 들어서 설렌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각방 제안을 누가 했느냐"고 묻자, 이혜정은 "제가 먼저 했다. 너무 편하고 좋다"고 얘기했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강두가 두 번째 데이트 만에 이나래와 이별하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 첫 회에서는 강두와 이나래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첫 번째 데이트가 펼쳐졌다. 강두는 한강 피크닉부터 단골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 코인노래방에 이어 단돈 1만 원에 멜론과 소주를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까지 돈이 많이 들지 않는, 풍성한 데이트를 선사했다. 더불어 “괜찮은 사람 같다.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먼저 말한 이나래와 “다시 보고 싶다, 근래 중 오늘처럼 웃은 날이 없다”는 강두의 수줍은 미소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21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4회에서는 강두과 이나..
박명수가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로서 미담을 늘렸다. 21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개그맨 박명수가 이날 오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스쿨버스 운전자가 박명수의 차량을 박은 것. 다행스럽게도 사고 당시 스쿨버스 차량엔 아이들이 없었다. 추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스쿨버스 운전자의 실수였지만 자차가 아니었고 운전자가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교통사고 수리비 전액을 박명수가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액수가 생각보다 컸다. 1000만 원대를 훌쩍 넘겼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고스란히 그 부분에 대해 부담하겠다고 나섰고 스쿨버스 운전자 측은 박명수의 선행에 고마움을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박명수의 교통사고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택시가 자신의 차량을 받았을 당시에도 수리비 전액을..
'골목식당' 백종원이 평택역 떡볶이집·돈가스집에 혹평을 쏟아냈다. 국숫집의 맛엔 만족스러워했지만 위생적인 부분을 지적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경기도 평택역 뒷골목의 첫 이야기가 담겼다. 첫 번째 솔루션을 받을 식당은 23년 경력의 떡볶이집. 방송을 앞두고 찾아온 손님들이 있었지만 창에 가려져 입구를 찾지 못했고, 가게 안에는 메뉴판이 없어 손님들은 주문하는 것부터 힘들어했다. 오후 한 시가 돼서야 첫 떡볶이 주문이 들어왔고, 백종원은 맛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그러나 떡볶이를 먹은 손님들은 하나 둘씩 말을 잃어갔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백종원은 떡볶이집으로 향했고,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다. "메뉴판이 왜 없냐"는 질문에 "그냥 안 했다"고 쿨하게 답한 사장님은 ..
방탄소년단의 ‘2020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불발을 외신도 아쉬워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일(현지 시각)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84개 부문 후보 명단이 모두 공개됐다. 가장 권위 있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비롯해 ‘베스트 뉴 아티스트’,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등 방탄소년단의 후보 지명을 기대하게 했던 부문까지. 그러나 기대했던 방탄소년단의 이름은 없었다. 보수적인 시상식으로 평가 받는 ‘그래미 어워즈’ 였지만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입지와 엄청난 인기는 희망을 갖게 만들기 충분했다. 게다가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R&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