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1/23 (7)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한화 투수 김성훈(21)이 사망했다. 한화 관계자는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성훈이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갔는데,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그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진위를 파악중이다. 경찰에선 실족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훈은 지난 2017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던졌다. 승 없이 1패를 기록했다. 김성훈은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TV는 사랑을 싣고' 이상용이 어린이 수술비 지원으로 살아온 지난 44년의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영원한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 어린이 후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시발점이 되었던 인연이 있다고 하면서 의뢰를 요청했다.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 처음으로 심장병 수술을 시켜준 도상국 어린이를 찾고 싶다고 했다. 이상용은 용산에 차렸던 첫 사무실 어린이 보호소를 찾았다. 1980년 도상국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한 뒤 살려낸 어린이만 567명이었다. 대전에서 큰 사람이 되겠다는 이유 하나로 상경한 이상용은 서울역 하수구에서 6개월 노숙을 했다고 한다. 그 뒤 특유의 친화력과 밝은 성격으로 을지로 중부상가에서 배달원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 설렁탕 한그릇을 먹..
김선영 아나운서가 백성문 변호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선영 아나운서의 지인인 뮤지컬 배우가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해 10월 백성문 변호사가 SNS를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알려졌다. 백성문 변호사는 “3명 정도 모이는 지인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한 자리가 펑크 나 그날 우연찮게 갔다. 원래 방송을 통해 알고 있는 얼굴이었지만 그날 처음 인연이 닿은 것”이라며 “올 2월부터 진지하게 만나왔다”고 말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
코미디언 故(고) 양종철이 사망 18주기를 맞았다. 양종철은 지난 2001년 11월 23일 나이트클럽에 공연을 하러 가던 중 서울 강남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양종철이 운전하던 차량은 크게 파손됐고 양종철은 사고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당시 사고를 조사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 스키드 마크(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노면에 생기는 타이어의 미끄러진 흔적)가 없는 점으로 보아 양종철이 정지신호를 보지 못해 사고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1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은 개그맨 후배 고인이 된 양종철을 추억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양종철은 1987년 KBS 4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 KBS '유머 1번지' 코너 '회장님 회장님..
‘모던패밀리’에서 11년만에 강부자를 만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백일섭과 김나운이 강부자 집에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난히 외로움을 타던 백일섭은 아침을 먹기 위해 브런치를 만들었다. 세월의 쓸쓸함을 혼자 느끼던 백일섭은 초인종 소리에 현관으로 나갔다. 딸 같은 후배 김나운이 보낸 택배를 받은 백일섭은 이어진 초인종 소리에 또 현관문으로 나갔다. 김나운은 직접 싸온 반찬들을 들고 백일섭의 집에 방문했다. 20첩 반찬을 본 백일섭은 얼른 반찬을 맛봤다. 막 브런치를 먹은 사람 같지 않게 폭풍 흡입하던 백일섭을 보며 스튜디오에서는 “아까 브런치 먹은 사람 맞냐”라고 말했다. 반찬을 싸온 김나운에게 미안한 듯한 백일섭은 “괜히 남편이 오해..
배우 경수진이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스튜디오에 재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목공에 뛰어난 재주와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경수진은 "생각지도 못하게 사랑을 많이 주셨다. 관심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해서 다시 이 자리에 나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경수진은 "방송을 보고 시청자 분들이 (내가) '기안84를 등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기안84님을 좋아한다. 본의 아니게 그랬다"고 해명했다. 기안84가 "이쪽도 좀 봐 주세요"라고 했고, 성훈이 자리를 바꿔주며 경수진의 시선에 기안84를 앉히자 기안84는 "아이 뭐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감사한 마음에 선..
자신이 평생 응원한 팀을 인수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스코틀랜드의 한 축구 팬이 꿈을 이뤘다. 콜린 위어는 2011년 '유로밀리언' 복권에 당첨됐다. 당첨금만 1억 6100만 파운드(약 2450억 원)에 이른다. 그야말로 '돈벼락'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위어는 파틱시슬FC의 최대 주주가 됐다. 파틱시슬은 영국 글래스고를 기반으로 하는 클럽으로, 스코티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구단의 지분과 홈 구장인 퍼힐스타디움 대지에 대한 지분을 구입했다. 홈 구장 대지는 구단에 돌려줬고, 현재 조직하고 있는 팬 그룹에 55%의 지분을 무상으로 넘길 예정이다. 위어에 따르면 "늦어도 2020년 3월까진 완료될 것"이다. 위어는 시슬이 외국계 컨소시엄의 잠재적인 인수설에 휘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