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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부캐릭터 '유산슬'의 이름으로 받은 상이긴 하지만, 데뷔 29년 만의 일이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전현무, 화사, 피오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유재석은 이영자, 박나래, 김구라, 김성주, 전현무와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런데 신인상 후보이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로트 신인 가수로 데뷔, 부캐릭터로 열심히 활동 중인 상황. 이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 그 '신인상 후보'는 곧 '신인상'으로 바뀌었다. 유재석의 부캐릭터 유산슬은 장성규와 함께 예능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산슬에게도 유재석에게도 데뷔 후 처음 받는 신인상이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건강 다이어터로 변신해 단기간 최고경신까지 기록했다는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이 마흔 파이브 멤버 허경환의 집 초대를 받았다. 허경환은 녹음을 도와준 홍진영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고, 남사친 김영철도 함께 합석했다. 홍진영은 허경환의 빨래판 복근 등신대를 보며 깜짝 놀랐다. 이어 홍진영은 직점 담근 김장김치를 허경환에게 선물했고, 허경환은 초대하지 않은 김영철이 함께 온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면서 집으로 돌려보내려 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의 방이 공개,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였다. 홍진영은 "여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느낌"이라면서 화장실을 확인했고, 화장실에서 커플 칫솔홀더를 보며 "누군가 ..

방송인 박나래가 세 번의 도전 끝에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진심으로 털어놓은 수상 소감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울렸다. 박나래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나래는 대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무대에 오른 박나래는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너무 받고 싶었다. 저도 사람인지라”라고 흐느꼈다. 박나래는 “오늘 멋지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저는 이분들 보다 너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키가 148cm다. 아주 작다. 그런데 여기 위에 서니까 처음으로 사람 정수리를 보고 있다. 저는 한 번도 제가 높은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 ..

하와이에서 총 7명이 탑승한 관광용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탑승자 중 6명의 시신은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CNN과 NBC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총 7명이 탑승한 관광용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당시 헬리콥터에는 조종사 외에 2인 가족 한 그룹과 4인 가족 한 그룹이 탑승해 있었다. 탑승자 중 2명은 어린이였다. 헬리콥터는 와이메아 계곡을 떠나 오후 5시30분께 리후에 마을 착륙장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도착 예정시각 약 50분 전인 오후 4시40분께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끊겼다. 연안경비대는 같은 날 오후 6시께 헬리콥터 실종 사실을 파악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 이튿날인 27일 섬 북쪽 연안에서 헬리콥터 잔해가 발견됐으며, 이로부터 몇 시간 뒤 실종자 중..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전날(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장석 진입을 가로막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국회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 국회에서 불법이 난무하는 후진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당 차원의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전날 오후 3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문 의장이 의장석 진입을 시도하자, 의장석 주변에 '인간 띠'를 두르고 문 의장의 진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방호과 직원들 사이에선 몸싸움..

KBS '가요대축제'가 에이핑크 및 팬과 소속사에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28일 KBS 권용택 CP는 스포티비뉴스에 "에이핑크 각 멤버에게 먼저 사과했다"라며 "오늘 멤버 및 팬, 소속사 등에 별도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가요대축제'에서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에이핑크의 '응응(%%)' 무대가 끝나기도 전에 편집됐다. 노래 도중에 VCR로 화면이 넘어가면서, 에이핑크 무대가 중단됐다. 현장 관객들은 당황하며 화면을 바라보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봤다. '가요대축제' 직후 에이핑크 멤버들은 SNS 및 개인 방송을 통해 아쉬워했다. 손나은은 '가요대축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연말은 여러모로 참 속상한 일들이 많..

황정음 측 공식입장 “성형의혹 말도 안 돼, 악의적 댓글 법적 대응” 배우 황정음 측이 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촬영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한 황정음. 영상 속 그는 생일 축하를 받고 행복해했다. 그의 옆에는 ‘쌍갑포차’의 또 다른 주인공 육성재 등도 함께했다. 황정음의 근황에 많은 대중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달라진 메이크업에 성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은 없다”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이먼트는 황정음의 이름이 3일째 실시간 검색어에 머물자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황정음은 생일에 오랜만에 안부인사 겸 예쁘게 나온 사진 올린 것뿐”이라며 “현재 촬영 중인 배우가 성형의혹 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신동길 대표 체제를 끝내고 ‘조유명 시대’를 열었다.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의 장남이자 YMC를 이끌며 유명 연예제작자로 알려졌던 조유명 대표는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신임 대표로 취임해 소속가수들을 관리하게 됐다. 26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조유명씨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는 임원변동 공시를 했다. 신동길 전 대표는 대표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스윙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조 대표는 2010년 가수 태진아가 설립한 YMC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며 휘성, 강남, 에일리, 제시, 성진우, 견미리, 마야, 마이티마우스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를 관리했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위탁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는 시즌2 그룹 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