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2/0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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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19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한 병원 주차장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50대 포크레인 기사가 파손된 맨홀 뚜껑 아래로 포크레인과 함께 추락해 숨졌다. 포크레인 기사 A(50)씨는 병원 지상 1층 주차장에 있는 맨홀 위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도중 맨홀 뚜껑이 파손돼 포크레인이 약 18m 깊이 지하 5층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16분 만에 출동해 포크레인 안에 있던 의식이 없는 A씨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군 간부가 부대 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해군 헌병대는 해군 부사관 A(20)씨와 같은 부대 소속 부사관 B(21)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각각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에서 차를 몰다가 도로 인근 해상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뒤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술을 마신 뒤 부대 인근 숙소에서 A씨 차를 타고 부대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운전한 것으로 알려진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3%로 나타났다. 해군 관계자는 "군 수사당국에서 엄정한 수사를 거쳐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며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
광복절 보수단체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살해하자는 영어 손팻말을 들어 협박 혐의로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63)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주 대표를 협박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주 대표는 지난 8월15일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에서 ‘KILL MOON TO SAVE KOREA(문재인을 죽여 한국을 구하자)’ 라고 적은 손팻말을 단상에서 들어 보인 혐의를 받는다. 손팻말 뒤쪽에는 ‘MOON’을 죽창으로 찔러 피가 흐르는 그림을 그렸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구성요건과 판례를 살펴봤을 때 협박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의견을 제시했고 수사지휘 검사도 동의해 송치했다”고 말했..
현진영이 팝핀현준 모자를 부러워하며 제 사연을 털어놨다.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팝핀현준은 현진영을 만났다. 팝핀현준은 아침부터 모친과 갈등을 빚은 뒤 현진영을 만났고, 현진영은 “너 방송 나온 거 봤다. 엄마에게 화내는 것. 엄마 일하는 걸 말려야 하는 건 맞는데 말리는 방법이 좀 달랐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네가 화내면 엄마는 상처받는다. 조금만 소프트하게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현진영은 “엄마 아버지 생각이 난다. 어머니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8년간 위암 투병하다 돌아가셨다. 어머니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고. 아버지는 재즈피아니스트로 오래 활동하시다 보니까”라며 “어머니가 옆에서 챙겨주는 게 정말 복이다. 진짜 현준이는 감사하면서 살아야..
개그우먼 홍윤화가 요요가 왔다고 고백했다. 12월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남태령 전원마을 한 끼 도전에 성공한 홍윤화,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한다는 집주인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이경규는 홍윤화에게 살을 얼마나 뺐는지 물었고, 홍윤화는 "결혼 전에 30kg을 감량했다. 그런데 결혼한 뒤 요요가 와서 10kg 정도 다시 쪘다"고 고백했다. 집주인은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이야기하며 "11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뭐냐"며 관심을 보였다
김승현 모친 백옥자가 눈물을 보였다.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모친이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 모친 백옥자는 남편 김언중 편만 드는 두 아들에게 서운함이 폭발했다. 특히 백옥자는 두 아들이 김승현 신혼집에 보탠 돈이 부친 돈인 줄로만 알자 남편 김언중에게 이미 대출이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백옥자는 아들 신혼집에 돈을 보탠 것은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당신은 숟가락 하나 보탰다. 당신 맨날 주식하고 다 날렸잖아. 내가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다”고 폭발했다. 이어 백옥자는 “난 남편 복은 없고 아들 둘만 잘 키워야지. 제가 능력만 되면 아들들 고생 안 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아들 둘 없었으면 안 살았을 수도 있다. 그렇게 살았는..
샘 오취리가 아비가일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12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대한외국인 팀에 새롭게 합류한 아비가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굉장히 특별한 분을 모셨다. 나보다 더 오래 한국에 살았고, 방송 선배다" 며 아비가일을 소개했다. 아비가일은 "열정의 나라에서 온 아비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비가일은 샘 오취리와 절친 사이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운을 감지했다. 김용만은 샘 오취리에게 "아비가일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러냐"고 물었고, 샘 오취리는 "전에는 있었다.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아비가일의 열정이 굉장히 뜨거운데도 끌리더라. 양파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백종원이 평택역 돈가스집 사장의 두 얼굴에 당황했다. 12월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평택역 돈가스집을 찾았고, 달라진 치즈 돈가스를 주문한 뒤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아까 손님 응대방식은 손님 나가라는 스타일이다. 치즈돈가스 시키면 사장님 눈빛이 굉장히 안 좋다. 불친절해지잖아. 광선을 쏘아가면서 뭐하러 메뉴에 넣었나 싶은 거다. 손님 위해 만든 메뉴인데 손님을 못 들어오게 하는 메뉴다”고 말했다. 사장은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돈가스는 백종원의 조언대로 온도계를 두고 기름 온도를 맞춘 것만으로 확 달라졌다. 사장은 “부끄럽다”고 인정했고, 백종원은 “그 때 먹은 건 튀긴 게 아니고 찐 거였다. 온도계 하나 놨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