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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질환 유발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비타민 E 아세테이트)이 검출됐다. 다만 대마 유래 성분(THC)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생한 중증 폐 손상 환자 대부분이 THC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국내에 시판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인 규명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조치’를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주요 의심 물질 7종을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분석대상 성분은 대마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

성추행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전 끝에 결국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남성의 아내가 억울한 심정을 담은 글을 올렸다. 지난해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공론화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일 오후 '곰탕집 사건 글 올렸던 와이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대법원에서 이날 오전 A(39)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유죄로 확정된 뒤 글이 올라온 것이다.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이라는 원심(2심) 판단이 그대로 확정됐다. A씨는 2017년 11월 26일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마친 뒤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부인은 해당 글에서 "정의로운 소식으로 이곳에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 다 끝이네요"라면서 "이제 저희가 더는 뭘 어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