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2/2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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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20일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에서 시신 40여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5·18기념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교도소 부지 내 무연고자분묘 (자손이나 관리인 등이 없는 무덤을 옮기는 작업) 개장 용역을 하던 중 유골을 찾았다. 법무부와 광주교도소는 부지 내 놀이형 법체험 테마파크인 '솔로몬 로(law)파크' 조성을 위해 작업을 했다. 5·18재단과 법무부는 유골의 정확한 신원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5·18재단 관계자는 "사형수의 무덤을 옮기는 작업으로 5·18당시 암매장과 큰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18사적지 22호인 이 부지는 1980년 5·18당시 시민군과 계엄군의 주요 격전지이자 민주인권 투사가 투옥돼 고문당하던 역사적 장소다.
명문 사립대에 재학 중인 한 대학생이 연합동아리 여학생 2명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강간·강간미수)로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고려대생 장 모씨에 대한 신고가 19일 오전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 씨는 19일 새벽 성동구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로 같은 연합동아리 소속 회원 2명을 데려와 의식을 잃은 A씨를 강간하고, B씨를 상대로 강간을 수차례 시도하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가까스로 장 씨의 거주지에서 도망친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 씨를 체포해 수사를 진행한 후 유치장에 수감한 상태로 전해졌다. 해당 동아리는 장 씨가 지난달 만들었으며 일반인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영상화하는 활동..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개그맨 유재석과 MBC 김태호PD의 비리 의혹을 폭로했다. 가세연 측은 유재석에 대해 좌편향적이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재석이 소속사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다고도 주장했다. 김태호 PD에 대해서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소위 뒷돈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19일 가세연에 출연한 김용호 전 기자는 "사람들이 '유느님'이라면서 유재석을 신격화하는데 그도 사람이고 욕망이 있다"면서 "유재석이 2016년 연예기획사 F&C에 영입될 당시 주가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기자는 "유재석 본인이 어떤 기업에 들어가면 기업의 가치가 몇 백억이 올라가는데 본인이 보상을 안 받겠나"라면서 "팬들은 유재석 이름이 이용됐으니 유재석은 피해자라고..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2019 해투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져 홍현희, 아이린, 문명진, 조나단 토나, 수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김강훈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지난 방송 출연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아이린은 "지난 녹화 후 퇴근하자마자 기절했다. 처음 하는 예능이었고 너무 긴장했다"며 "해투 이후로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방송 섭외가 많이 됐다. 모두 해투 덕분"이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깁스마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린은 "브랜드 때문에 파리 패션위크를 1년 만에 가게 됐다. 일을 쉬다가 나타나면 더 긴장도 되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3일 전에 미끄러져서 팔을 잘못 짚었다. 팔에 금이 가서 깁스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어쨌든 출장은 가야 하니까, 그냥 ..
'연애의맛3'에서 윤정수가 김현진에게 따뜻한 고백을 하며 핑크빛 기류를 물씬 풍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맛3') 마지막 회에서는 윤정수, 김현진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눈썰매장에서 김현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정수가 데려간 슬로프에는 '현진아 넌 웃을 때 제일 예뻐'라고 적힌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고,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겨울 맞이 커플 옷을 선물했다. 슬로프 위에 선 윤정수는 슬로프 아래에 있는 김현진을 향해 "방송 끝나고 나 계속 만나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라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어렵게 만난 인연이니까 더 가깝게. 답을 해주면 내려가고"라고 덧붙였다. 김현진은 "답하면 굴..
정영주가 아들 교통사고를 말하며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 ‘비밀낭독회-밝히는 작자들’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작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정영주는 작자로 출연해 성대파열로 목소리를 잃은 시절 쓴 글을 낭독했다. 당시 정영주는 목소리를 잃고 정신줄을 놨다가 어린 아들이 행주로 눈곱을 떼어주는 손길에 정신이 번뜩 들었었다고. 이어 정영주는 현직 간호사 필명 백의의 천삼이의 일기 낭독을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정영주는 “2년 전 가을에 제 아들이 자전거 타고 교통사고가 나서 안면이 사라졌다가 아직도 재건수술을 하고 있다. 응급실에서 의사 선생님이 1분도 자세 흐트러트리지 않고 수그린 자세에서 6시간 동안 꿰매시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병원에서 종사하시는 의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