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1/1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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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 미사일방어(MD) 시스템 비용 100억달러(약 11조 5900억원)를 한국이 부담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오는 21일 출간될 신간 '매우 안정적인 천재: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시험'(A Very Stable Genius: Donald J. Trump's Testing of America)에 수록된 2017년 7월20일 미 국방부 브리핑 일화를 보도했다. '매우 안정적인 천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초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자 이를 반박하며 쓴 표현이다. WP에 따르면 지금은 물러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렉스 틸..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16일부터, GS25는 이날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 참이슬과 진로이즈백 소주 발주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발주 중단은 편의점이 물건을 주문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화 일정은 미정이다. 발주 물량 제한도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24는 16일부터, 미니스톱은 9일부터 해당 제품의 1회 발주물량을 1박스로 제한했다. CU도 하루하루 물량 추이를 살펴보며 대응 중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언제 발주가 정상화될지 현재로서는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제한 출고될 예정"이라고 했다. 편의점의 참이슬 발주 중단은 하이트진로 노조가 2017년 임금협상 단체교섭 결렬로 파업을 벌이며 공급에 차질이 생긴 이후 처음이다. 또 참이슬과 진로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물린다고 하면 어떨까요? 정부가 이른바 '반려동물 보유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여론이 뜨겁습니다. 정부는 네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데,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동물이 많으니 세금을 걷어 이런 동물들을 지원하자는 건데요. 먼저 보유세를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부가 지난 화요일 발표한 동물 복지 5개년 계획 보고서에 2022년부터 반려 동물 보유세를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찬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석철/견주 : 강아지 키우는 사람은 당연히 내야죠, 오줌도 싸고, 치우지도 않는데…] 반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임효애/견주 : 세금 내고 그러면 더 버리지, 강아지를…] 만약 세금을 걷게 된다 해도 어디에, 어..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며 찾아와 1인시위를 하는 전처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7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17일 오후 2시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A씨가 위자료와 양육비 등을 주지 않는다'며 찾아와 1인시위를 하던 전처 B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이 모습을 촬영하던 한 방송사 기자를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의로도 입건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도 나를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A씨와 B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양육비해결총연합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들의 ..
배정남이 최여진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배정남은 "내가 처음 모델 시작할때 찌끄래기 시절에 여진이는 톱모델이었다. 친해지고 싶어서 아는 형한테 인사 시켜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좋아했다고?"라며 의삼하자 배정남은 "쪼금?"이라고 얼버무린 후 "멋있었다. 거의 20년 전 일이다. 그렇게 인사를 했다.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때부터 드라마부터 종횡무진 더 먼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좋아한거 아니냐"는 계속되는 추궁에 배정남은 "그때 조금 좋아했나..."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그 마음이 다 사라졌냐"고 묻자 배정남은 "지금은 진짜 아니고 친구다"고 강조했다.
가수 최진희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최진희, 권인하, 최성수, 김범룡, 박강성, 민해경이 출연했다. 이날 최진희는 "경연자가 아닌 전설로 날 섭외한 줄 알았다. 경연자라는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최진희에게 "오늘 가장 만나기 싫은 상대가 누구냐"고 질문했다. 최진희는 "예전엔 다들 반가웠는데 오늘은 다 꼴도 보기 싫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민해경은 "나는 바로 한다고 했다"며 최진희를 향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비행기 타고 가요2' 멤버들이 기내 응급환자 발생에 당황했다. 1월 18일 방송된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기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기 타고 가요2' 촬영 스태프는 갑자기 복통을 호소했다. 이를 본 신현준은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고, 스태프는 "진통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다"고 답했다. 신현준은 "두려움을 느꼈다. '승객이 잘못되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훈련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안 나더라"고 말했다. 은지원도 "스태프가 연기한 줄 알았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매니저 승무원은 다른 승무원들에게 응급환자 발생 사실을 알렸고, 승객 중 의사가 있는지 확인했다. 다행히 약사인 승객이 있었고, 응급처치에 나섰다.
개그맨 김구라가 여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고백했다. 김구라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느냐는 박명수의 말에 "혼자 살 수 없지 않느냐"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장래를 예측할 수 없어서 섣불리 얘기하기는 그렇고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 결혼식은 안 할거다. 극비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면)식구들끼리 할 것이다. 내 나이에 결혼식은 그렇다"며 "결혼 생각은 있느냐"는 말에 "혼자 살 수는 없다. 그 정도만 하자"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