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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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이 지난 2019년 4월, 암 투병 중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4기 암 선고를 받았음에도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어령 선생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평생 족적은 물론,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선생은 만 22살의 나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한국 문단에 등장했다. 문단 원로들과 기성세대의 권위의식을 비난하며 고(故) 서정주 시인 등 수많은 문학계 거물들과 논쟁을 벌이고 저항 문학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수십 년 간의 저술 활동을 비롯해 평론가, 시인, 언론인, ..
‘전지적 참견 시점’ 송가인과 함께한 설날은 더욱 풍성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 이하 ‘전참시’) 88회에서는 생일을 맞은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송가인의 생일파티는 종합선물세트 같았다는 반응이다. 이날 송가인은 팬클럽 어게인이 준비한 생일파티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평소 어게인은 남다른 팬심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어게인은 이날도 역으로 송가인을 위한 안무를 연습해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직접 쓴 손 편지를 낭독하는 등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송가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송가인이 보석길만 걷길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담긴 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전 비서가 남편 장성택 처형 이후에도 건재한 사실이 26일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25일 삼지연극장에서 설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하셨다"고 전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일환 노동당 부위원장, 조용원·김여정 당 제1부부장, 현송월 부부장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방송은 김경희 동지도 관람했다며 최룡해 다음으로 호명했는데, 사진 확인 결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었던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로 확인됐다. 1946년생인 김경희는 검은 한복을 입고 김정은과 같은 줄에 부인 리설주와 여동생 김여정 사이에 앉았다.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는 김정일 체제에서 핵심 인사로 활동하고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