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1/2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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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한 배우와의 인연으로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양준일은 29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양준일은 “어렸을 때 나는 평범했고, 음악을 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미국의 한인 교회에서 당시 할리우드 배우였던 고(故) 오순택을 만났고, 연예인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는 것. 양준일은 “어느 날 (오순택씨가) 나와 어머니한테 밥을 사주면서 ‘준일이는 꼭 연예인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라 믿지 않았는데, 준일이는 한국에 있었으면 벌써 연예인이 됐을 거라고, 타고난 끼와 센스가 있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양준일은 “어머니와 나는 그분이 우리한테 뭘 팔려고 하는 ..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우아한 맨발 무대부터 미국 배우 애쉬튼 커처와의 숨바꼭질까지 다채로운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CBS 채널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3번째다. 앞서 2017년 11월 출연해 'DNA'(디앤에이) 무대를, 2018년 6월 출연해 'FAKE LOVE'(페이크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제임스 코든은 환한 미소로 방탄소년단을 반겼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입 모아 제임스 코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서울대학교가 가족비리,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대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이날자로 (조 전 장관의 교수)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며 "조 전 장관이 정상적 강의진행 등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해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검찰이 지난 13일과 21일 조 전 장관의 불구속 기소 처분결과 통보서를 학교 측에 공식 전달하면서 조 전 장관에 대한 향후 조치를 검토해왔다. 서울대 교원 인사 규정은 파면·해임 또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질병이 박쥐에서 시작해 밍크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의학과학원 병원생물학 연구소 진치(金奇)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진 소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박쥐를 발원지로 본다"면서 "하지만 아직 중간 매개체는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연구에 따르면 척추동물 숙주의 모든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비교해, 밍크가 신종 코로나와 더 가까운 감염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밍크가 중간 숙주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밍크는 포유류 족제비과에 속..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자신을 남편을 죽인 유력한 혐의자라고 하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2심 재판부가 1심이 선고한 5000만원보다 두 배 높은 1억원의 손해배상을 인정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김용빈)는 서씨가 이씨와 고발뉴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이상호 기자는 서씨에게 1억원, 고발뉴스는 1억원 중 6000만원을 이씨와 공동해 배상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심은 이 기자에게 5000만원, 고발뉴스에게는 이중 3000만원을 공동으로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1심보다 위자료 액수가 두 배인 5000만원이 올랐다. 다만 2심 재판부도 1심과 마찬가지로 영화 '김광석'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영화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