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1/3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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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지난 29일 병원 측에 보직 사임원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31일 통화에서 "이 교수가 지난 29일 병원에는 방문하지 않은 채 전자 결재 방식으로 보직 사임원을 제출했다"며 "언론에서는 '사표'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정확히는 외상센터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보직 사임원'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교수는 내달 첫 출근에서 공식적으로 보직 사임원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빨리 사임 의사를 밝혔다. 보직 사임원은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이 교수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혀온 대로 당분간은 아주대병원 교수직을 유지하면서 진료와 강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의 보직 사임원 처리 여부 및..
31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폭발사고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약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약 2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폭발은 가죽공장 내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확인하는 한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통해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31일 오전에 귀국한 교민 368명 중 18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 당시 중국 공항에는 369명이 집결했으나, 그중 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전세기를 탑승하지 못했다.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발생한 우한 교민 18명 중 12명은 항공기 내에서 증상이 발생했다. 나머지 6명은 귀국 후 검역 단계에서도 추가로 증상이 발견돼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상으로 옮겨졌다. 이들 18명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나머지 4명은 중앙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게 된다. 전세기에서 증상이 발현된 교민 12명은 중국 현지 출국 단계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항공기를 탑승한 이후에 의심 ..
트랜스젠더 여성이 올해 숙명여대에 최종 합격한 가운데 이 여성이 롤모델로 꼽은 박한희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A(22)씨는 최근 2020학년도 숙명여대 법과대학 신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수능을 한 달 앞두고 법원이 A씨의 성별정정 신청을 허가한 덕분에 여대 합격이 가능했다. A씨는 합격 소감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주민등록번호를 바꾼 트랜스젠더도 당당히 여대에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저를 보면서 여대 입학을 희망하는 다른 트랜스젠더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말했다. 특히 A씨는 국내 첫 트랜스젠더 변호사인 박한희 변호사를 보며 법대를 꿈꿨다고 했다. A씨는 "박한희..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제네바 연결해 선포 이유와 앞으로의 조치 등을 알아봅니다. 유광석 특파원! WHO가 결국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선포 이유를 뭐라고 설명했습니까? 네, 세계보건기구가 긴급위원회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보건 체계가 취약한 나라들로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모두 7천 8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나온 환자는 7천 7백여 명인데, 170명이 숨졌..
이재진이 "유재석이 처음 만났는데 저한테 반말을 했다"라고 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2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리더 은지원이 걱정되는 멤버로 이재진을 꼽았다. 그는 "혼자 생각하는 걸 말로 뱉으니까. 재석 형님은 당해보셨잖아요"라고 했고, 유재석도 공감했다. 유재석과 젝스키스는 과거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무도'는 젝스키스의 재결성을 이끌어냈다. 이재진은 유재석과의 만남에 대해 "저한테 말을 계속 건네는 게 신기했다"면서도 "저한테 반말했잖아요. 처음 만났는데"라고 짚었다. 유재석은 "제가 그랬나요?"라면서 "미안합니다. 그런데 아는 사이니까"라고 둘러댔다. 은지원은 이재진이 한 말의 의미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