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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자신을 남편을 죽인 유력한 혐의자라고 하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2심 재판부가 1심이 선고한 5000만원보다 두 배 높은 1억원의 손해배상을 인정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김용빈)는 서씨가 이씨와 고발뉴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이상호 기자는 서씨에게 1억원, 고발뉴스는 1억원 중 6000만원을 이씨와 공동해 배상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심은 이 기자에게 5000만원, 고발뉴스에게는 이중 3000만원을 공동으로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1심보다 위자료 액수가 두 배인 5000만원이 올랐다. 다만 2심 재판부도 1심과 마찬가지로 영화 '김광석'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영화상영..
더불어민주당 '영입2호' 원종건(27)씨가 자신에 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28일 자진 사퇴했다. 원씨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며 "그 자체로 죄송하다"고 했다. 다만 원씨는 미투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물도 많고 실수도 있었던 청춘이지만 분별없이 살지는 않았다.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제가 민주당에 들어와 남들 이상의 주목과 남들 이상의 관심을 받게 된 이상 아무..
설연휴 기간 길거리에서 커플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들 중 한 명을 죽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1시께 서울 용산구 효창동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커플에게 흉기를 휘둘러 남성을 죽게 하고,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집 앞을 지나가던 피해 커플과 시비가 붙었고, 분을 참지 못해 집에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나와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도 폭행을 당해 눈 주변이 함몰되는 등 안와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주변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며 "27일 ..
'아침마당' 이상우가 발달 장애를 갖고 있는 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우는 "큰 아이가 발달장애라는 것을 세살 때 정도 알게 됐다. 열심히 애들 키우고 잘 해왔다. 어느 날 기자분이 찾아와서 기사를 쓰려고 하더라. 월간지 같은 매체였는데 그 기사 써서 얼마나 책이 팔리겠는가 했다. 한참 때도 아니고 안 썼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써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알려진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이럴거면 정면으로 얘기하자 싶었다. 마침 '인간극장' 측에서 연락도 오던 때였다. 방송을 통해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자 생각했다. 대신 칙칙하게 그리지 말고 씩씩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싶었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 후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신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동은 마스크를 낀 채로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이 전해진만큼 '날씬해진' 몸이 눈에 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사람은 살을 빼야 한다", "30kg이나 뺀 신동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말 116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신동은 30kg 가량 몸무게를 줄여 화제를 모았다. 신동은 28일 슈퍼주니어 정규 9집 리패키지 신곡 '이야이야오(2YA2YAO)’로 컴백한다.
양준혁이 성 스캔들 당시 심경부터 결혼 계획까지, 김수미에게 탈탈 털렸다. 1월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츨연한 양준혁은 지난해 불거진 성 스캔들부터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까지 모두 털어놓았다. 이날 양준혁을 바라보던 김수미는 촉을 발동시켜 "이 남자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지난해 불거진 성 스캔들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지난해 9월 한 여성은 SNS를 통해 양준혁이 잠자는 사진과 함께 사생활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양준혁은 당시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하였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멀어..
왕년의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41세였다. 'TMZ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개인 헬리콥터를 이용해 3명의 일행과 이동하던 도중 변을 당했다. 같은 날 LA 지역 공중파 방송 'ABC7'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도 소식통을 인용,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을 확인해 전했다. LA카운티 보안관은 같은 날 LA 인근 칼라사바스 지역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가 발생했으며, 생존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희생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TMZ는 브라이언트가 현역 시절에도 자택이 있는 뉴포트비치에서 홈코트 스테이플스센터가 있는 시내까지 헬리콥터를 이용해 출퇴근했었다고 소개했다. 브라이언..
토크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이 지난 2019년 4월, 암 투병 중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4기 암 선고를 받았음에도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어령 선생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평생 족적은 물론,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선생은 만 22살의 나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한국 문단에 등장했다. 문단 원로들과 기성세대의 권위의식을 비난하며 고(故) 서정주 시인 등 수많은 문학계 거물들과 논쟁을 벌이고 저항 문학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수십 년 간의 저술 활동을 비롯해 평론가, 시인, 언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