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2/0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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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감히 김종국 앞에서 터보 댄스를 선보였다. 배우 박하나는 2월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박하나는 터보 댄스를 예고했고, 김종국은 "내 노래른 탑골 중 탑골이다"며 신기해했다. 박하나는 핑크 패딩을 휘날리며 '검은 고양이 네로' 음악에 맞춰 열심히 준비해온 춤을 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열심히는 한다"고 평가했고, 박하나는 "춤이 웃기더라"고 말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안무 연습이나 제대로 해왔으면.."이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국은 하하, 양세찬과 함께 터보 완전체를 결성, 원조 터보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 정도면 춤을 준비했다고 하면 안된다. 박하나가 벌려..
제주 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의 동선이 공개됐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에서 딸과 함께 체류한 중국인 A씨(52·여)는 제주시 우도와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가 A씨 딸의 진술과 신용카드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달 21일 중국 국적 춘추항공의 마지막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한 후 제주시 연동의 플로라호텔에서 숙박했다. 22일 A씨는 다른 중국인 9명과 함께 승합차로 이동, 에코랜드와 산굼부리를 거쳐 우도로 향했다. 우도 내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성산일출봉을 방문했다. 저녁식사는 제주시 신라면세점 인근 음식점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주요 방문 장소는 제주시..
2일 오후 5시 26분께 서울 양화대교의 아치형 구조물에 남성 1명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상으로 내려오도록 이 남성을 설득하는 한편 아치 아래에 에어매트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구조 작업으로 인해 오후 6시 30분 현재 양화대교 마포→영등포 방향 상위 2개 차로와 영등포→마포 방향 상위 1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김소연 대표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한우 회식비가 530만 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한우 회식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김소연 대표가 얼마 전 한우 회식을 쏜 얘기를 전하며 전현무에게 "와서 봐야 할 게 한 두 개가 아니었다"고 했다. 김숙은 "양관장님과 동은 원장님이 잡채를 걸뱅이식으로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동은 원장은 잡채를 젓가락으로 가득 집어서 먹고 있었다. 양치승은 나름대로 잡채, 밥 등으로 배를 채우고 고기를 천천히 구워먹는 등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두 분이 16인 분을 드셨다"며 "총 회식비는 530만 원이 나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1주일간 휴원 명령을 내렸다. 수원시는 2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1061개 모든 어린이집에 3∼9일 휴원 조치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수원의 모든 국·공립, 시립, 민간 어린이집은 월요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단, 보호자가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으로 보육하도록 했다.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휴원 기간에도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지급한다. 수원시는 이날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15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는 사실을 시장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8번 환자가 중국 우한시에 있는 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다른 확진자 중 일부도 ‘더 플레이스’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더 플레이스’ 방문자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의 선별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7번, 8번 확진자는 귀국할 때 같은 항공기에서 나란히 앉아 왔고, 우한시에 체류할 때 우한국제패션센터의 한국관에서 근무했다”며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한시에서 오신 분들이 공통으로 노출된 장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15번 환자도 우한국제패션센터 한국관과의 연관성이 의심돼 즉각대응팀이 추가 조사를 하고..
전북지역 첫 환자인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인 A(62·여)씨와의 접촉자가 전날 22명에서 72명까지 늘었다. 특히 A씨는 대중목욕탕과 의료기관, 음식점, 마트 등을 찾은 것으로 확인돼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8번째 환자와의 접촉자 72명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음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 등 능동감시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중 도내거주자는 31명(밀접 23명, 일상 8명)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군산(16명)과 익산(15명)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밀접·일상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개인별 1대 1일 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건강상태를 확인 중이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 중 ..
코미디는 물론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스탠드업’에 출격한다. 2월4일 방송되는 코미디 쇼 ‘스탠드업’은 녹록지 않았던(?)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게스트로 조혜련을 초대, 객석을 놀라게 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방송 경력 28년 차,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조혜련은 연예계 지인들과 자녀들을 통해 깨달은 한 가지가 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것은 바로 ‘인생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 조혜련은 그 예로 풋풋한 연극영화과 시절, 누구보다 성실했던 선배가 최근에서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영화 ‘기생충’으로 영화제에서 수상한 배우임을 언급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들이 18세일 적, 학력이 초졸에서 멈췄던 과거를 고백해 관객들의 이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