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2/0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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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한 호텔에서 아일랜드인 항공기 기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근 호텔에서 항공기 기장인 아일랜드 국적 A(50대·남)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호텔 직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달 2일 혼자 입실한 A씨가 퇴실 시각 이후에도 방을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호텔 직원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가 숨진 그를 발견했다. 경찰은 방문과 창문이 모두 잠겨 있고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 방에서 자던 도중 돌연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평소 지병이 있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롯데백화점 점포 '롯데플라자(Lotte Plaza)'를 운영하는 현지 법인 '롯데 쇼핑 루스' 지점장의 아파트에서 20대 우크라이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RBC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롯데 쇼핑 루스 지점장 이 모(44)씨의 모스크바 시내 아파트 욕실에서 27세 우크라이나 여성 크리스티나 돈초바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물이 없는 욕조에 벌거벗은 상태로 누워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경찰 신문에서 지난 1일 저녁 모스크바 시내 한 클럽에서 돈초바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그를 혼자 사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리고 왔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아파트에서 다시 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셨고 뒤이어 새벽 3시께 돈초바가 샤워실로 ..
배우 김우빈이 연인인 신민아의 소속사로의 이적을 논의 중이다. 3일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우빈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우빈은 8년 간 몸담아 온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싸이더스HQ는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업계에서는 김우빈을 잡기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팬들도 기뻐하는 분위기다. 5년째 이어진 사랑뿐만 아니라 일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7월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
그룹 시그니처의 세미가 선배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와 닮았다는 이야기에 입을 열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의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NUN NU NAN N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멤버 세미는 ‘쯔위 닮은꼴’이란 이야기에 “감히 닮았다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롤모델 관련 이야기도 나눴다. 예아는 “K팝의 시그니처가 되고자 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K팝 모든 선배들이 롤모델이다. 선배들마다 가진 매력이 다르다”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윤하 선배처럼 오랫동안 대중에 사랑받는 음악을 하는 가수이고 싶다”고 했다. 지원은 “개인적으로 우리 부모님이 롤모델”이라며 “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사진)이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4일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신영옥은 성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풍금을 치셨다. 노래를 부르면 초콜릿을 준다고 했다”며 “60년대에는 초콜릿이 귀했다. 당시 옹달샘을 불러 초콜릿을 받아먹었다”고 회상했다. ‘천상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신영옥은 196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60세다. 그는 과거 아버지와 함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미혼으로 사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신영옥의 부친 신광섭씨는 “엄마가 있었으면 시집도 보냈을 건데. 바보 같은 아버지라서 시집도 못 보냈다”며 “얘만 시집을 못 갔으니까 불쌍하다. 인생은 한번 왔다 한번 가는 건데 시집도 못 간 색시가 있으니 ..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0’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4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김요한이 KBS2 새 미니시리즈 ‘학교 2020’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다. 인문계 학생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이들의 청춘에 대한 고민, 막막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요한은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는 때에 맞춰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입으며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 역을 맡는다. 온갖 풍상을 경험해 어른처럼 말하고 다 큰 ..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동생을 돌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4일 박주호의 아들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에 건후는 남동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다”는 글과 함께 건후와 동생의 사진을 공개했다. 안나는 “건후는 멀리서 동생을 보는 것을 택했다. 그러나 지난 며칠 동안 건후는 동생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 건후는 동생의 배를 부드럽게 간지럽히고, 심지어 가슴에 키스도 했다”며 건후가 어린 동생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을 설명했다. 사진 속 건후는 동생에게 뽀뽀하고 손을 잡는 등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봤다. 누리꾼은 “아기가 아기를 보네”, “건후 이제 형 됐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박주호-..
4일 디스패치는 지난 2015년 강용석과 도도맘이 나눈 대화를 입수해 보도했다. 이는 당시 A증권회사 임원 B씨와 도도맘 사이에 벌어진 폭행사건 법적 다툼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2015년 3월 신사동 술집에서 도도맘과 B씨는 폭행 시비를 벌였다. 제3의 남자 문제로 말싸움 끝에 B씨는 병을 내려쳤다. 도도맘은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머리를 꿰맸다고. 그해 11월 강용석이 도도맘에게 '강간', '성폭행', '강제추행' 등의 키워드를 지시했다는 것이 디스패치의 주장.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강용석은 도도맘에게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 3억에서 5억은 받을 듯"이라고 말했다. 또 강용석은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어. 강제추행 하는 과정에서 다쳤어도 강간치상. 강간성립은 됐든 안됐든 상관없어"라고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