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2/19 (12)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하루 사이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대구경북은 큰 공포에 빠졌습니다. 의심 신고와 접촉자로 격리된 인원이 폭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구 전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경북 영천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는 패닉에 빠졌습니다. 선별진료소마다 의심신고가 이어졌고, 확진자에 노출된 보건소와 주요 대학병원 응급실마저 폐쇄되면서 시민들은 그야말로 충격과 혼돈에 빠졌습니다.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들으니까 이 근처를 돌아다니기도 무섭고 혹시나 주위 사람들도 감염될까 하는 그런 걱정이 듭니다." 메신저나 전화로 가족들의 안부를 물으며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표정도 역력했습니다. "메르스 때도 확산돼서 상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가 처음으로 인정했다. 국가위건위는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를 거쳐 전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우려를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가위건위는 그러면서 "에어로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상하이시 민정국 청췬(曾群) 부국장이 "현재 확정적인 코로나19 감염 주요경로는 직접 전파, 에어로졸 전파,..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48)이 제니퍼 가너(48)와 이혼한 것을 크게 후회한다고 미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애플렉은 최근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 가장 큰 후회는 이혼”이라며 이혼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불륜 탓에 이혼했다는 항간의 소문을 부인하며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이 파경 원인”이라고 밝혔다. 애플렉은 “오랫동안 술을 마셨는데, 거기엔 독성이 있다”며 “낮은 자존감과 자기 혐오에 사로잡혔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에서 2016년 쯤에는 결혼 생활이 파탄날 정도로 많이 마셨다”며 “결혼 생활에서 내 음주가 많은 문제를 야기했고, 내 건강도 나빠졌다”고 덧붙였다. 애플렉은 “내가 분명한 실수를 했지만 또 많은 것을 배웠다”며 “더 배워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밤’에서 조한선은 공백기 시절 배우의 길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조한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조한선은 “주위에서 평소에도 그렇게 성격이 안좋냐는 말을 듣는다. 근데 저는 사실 순한양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50%다. 임동규 버전이라고 하면 100%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격 폼에 대해 조한선은 우리나라 유명 타자들의 포즈를 분석하고 따라했다고 밝혔다. ‘늑대의 유혹’에서 꽃미남 배우로 각인됐던 일에 대해 조한선은 “늑대의 유혹 이후로 작품을 했지만 대중들이 몰랐다. 그거 때문에 내가 배우를 계속할지 고민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만 쌓는 필모그라피라면 의미가 있는지 고심했다...
KBS 측 “한상헌 아나운서, ‘생생정보’ 하차는 사실무근” [공식입장] 한상헌 아나운서가 ‘생생정보’에서 하차하지 않는다. 19일 한 매체는 “한상헌 아나운서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KBS 2TV ‘생생정보’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상헌 아나운서가 일신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KBS1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이하 더 라이브)의 하차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K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한상헌 아나운서는 ‘생생정보’에서 하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 아나운서는 내일도 ‘생생정보’ 촬영에 참여한다. 또 ‘더 라이브’ 하차에 대해서도 정해진 사항은 없다. 한편, 한상..
개그맨 문세윤과 유세윤이 봉준호 감독과 사론 최를 유쾌하게 패러디했다. 유세윤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odysite(패러디사이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세윤과 유세윤은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그의 통역을 맡은 샤론 최 (최성재)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각종 영화제에서 밝힌 수상소감을 패러디했다. 문세윤은 봉준호 감독의 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봉 소화해 싱크로율을 높였다. 유세윤 역시 샤론 최의 헤어스타일부터 수줍은 미소와 제스처 등을 똑같이 따라했다. 영상에서 문세윤은 지난 1월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봉준호 감독이 말했던 "너무 감사하고 이제 내려가서 반쯤 남아있는 비건 버거를 먹어야겠습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다시 한..
영화 '기생충'의 편집을 담당한 양진모 편집감독이 방송인 박경림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양진모 편집감독은 귀국 소감을 묻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팀에게 감사드린다. 또 제작보고회 사회를 본 박경림 씨를 귀국 기자회견에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사실 제 영화 동료였다"라고 말해 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보던 박경림은 "제가 미국에서 영화 만들 때 편집을 많이 도와주셨다. 이런 분이신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진모 감독은 미국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박경림은 과거 미국 유학길에 오른 바 있다. 두 사람의 친분은 뉴욕필름아카데미(AFM)에서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 인사이드', '밀정', '..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강남의 한 이비인후과에 먼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 판정까지 이동 동선이 길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성동구 사근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 이모(78)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해있다. 이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기침, 고열 등의 증상으로 강남의 한 이비인후과에 먼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18일 한양대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했다. 이때 CT 촬영을 진행한 결과 폐렴을 확인한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의심해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즉시 옮겼다. 선별진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