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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이른바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 조주빈(25)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됐다. 'SBS 8 뉴스'는 23일 방송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을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돈을 받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다. SBS는 "이번 사건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며 "추가 피해를 막고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서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단독 취재한 내용과 함께 구속된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5세인 조주빈은 정보통신 전공으로 학보사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성적이 우수해 장학금을 여러..
공형진이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고백한다. 3월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프로 다작 배우 공형진이 출연한다. 1990년에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한 공형진은 2년 반 동안의 공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공형진은 “공황장애라고 하면 욕했던 사람이다”며 과거 공황장애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다. 하지만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며 자신에게 공황장애를 찾아왔음을 깨달았다고 전한다. 그 이유에 대해 공형진은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온 결장암으로 투병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마저 낙상 사고를 당해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연이은 악재를 경험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아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경기 수원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23번째 확진자는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다. A씨는 최근 프랑스 등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돼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A씨는 20일부터 발열, 가래, 코막힘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가족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A씨는 이튿날인 23일 오전 7시47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