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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구혜선 "실물이 낫다는 말이 더 듣기 좋아" - 안재현 과 이혼 위기 구혜선 출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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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구혜선 "실물이 낫다는 말이 더 듣기 좋아" - 안재현 과 이혼 위기 구혜선 출연

모두의유머 2019. 8. 18. 22:24

'미우새'에서 최근 배우 안재현과의 불화를 밝힌 구혜선이 모벤져스와 첫 만남을 가졌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구혜선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모벤져스는 구혜선의 외모를 보며 연신 "너무 예쁘다"를 외쳤다. 이어 모벤져스가 "하도 들어서, 그렇게 큰 감동 안 받을 거다"라고 하자 구혜선은 손사래치며 "아니다"고 말했다. 계속된 외모 칭찬에 MC 신동엽은 구혜선에게 "실물이 낫냐라는 말과 화면이 낫다는 말 중에 뭐가 더 듣기 좋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실물이 더 낫다는 말이 더 듣기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토니 안의 어머니는 공감한 듯 "나도 맨날 그 소리를 듣는다"고 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만 좀 하세요. 어머님"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토니 안의 어머니는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란다"며 남다른 외모 부심(?)을 뽐냈다.

구혜선은 모벤져스와 화목한 만남을 가졌지만, 남편 안재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구혜선은 앞서 이날 새벽 SNS를 통해 안재현이 자신에게 이혼 요구를 하고 있으며, 자신은 가정을 지킬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논란이 점차 커지자 구혜선은 두 건의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어 구혜선과 안재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구혜선이 이날 새벽 상의 없이 자신의 SNS에 이혼 관련 게시글을 작성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의 공식 발표에 구혜선은 "아직 이혼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구혜선은 "오늘 공식 보도자료가 오고 갈 것을 예상하며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다.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합의하진 않았다. 난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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