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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 "전영록과 이혼 후 객기로 재혼" - 세상을 너무 우습게 알았다 고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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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 "전영록과 이혼 후 객기로 재혼" - 세상을 너무 우습게 알았다 고백

모두의유머 2019. 9. 21. 08:43

배우 이미영이 두번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9월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이미영과 그녀의 두 딸인 전보람,

전우람의 초대로 강화도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강화도의 한 공원에서 이미영을 만났다. 이미영은 제작진에게 “나문희, 김영옥

선배님과도 해봤는데 박원숙 선생님과는 단 한 번도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없다”며 “예전에

방송이 아닌 다른 일로 남해에 갔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눈물이 확 쏟아졌다”고 남다른 사이임을 밝혔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이미영은 “선생님은 늘 나를 반갑게 맞아주셨다”며 박원숙을 성대모사했고

“너 나를 칠푼이로 만드냐”며 웃었다.

 

이에 이미영은 “선생님이 나를 알고 계시구나 생각했다”라고 하자 박원숙은 “힘든 사람 붙잡고

울면 뭐하냐. 그 속에 ‘잘 견뎌, 힘내’가 포함된거지”라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미영은 1997년 가수 전영록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 후 2003년 미국인 킷 존스턴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두번째 이혼했다.

 

박원숙이 “오빠(개그맨 이창훈)한테 힘든 일을 털어놓지 않았냐”고 하자 이미영은 “가족들도

살기 바쁜데 짐을 지어주기 싫었다”며 “재혼은 객기로 한 건 있다. 내가 세상을 너무 우습게

알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번째 이혼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고등학생일 때 나와 함께 살겠다고 나한테로 왔다.

 

그때부터 문화차이로 남편과 트러블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미영이 보람이는 34세, 우람이는

33세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같이 늙어가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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