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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개하는데 '된장찌개' 자막 왜? 한예슬 유튜브 사과 - 한예슬 is 명품 된장녀 비하 논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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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개하는데 '된장찌개' 자막 왜? 한예슬 유튜브 사과 - 한예슬 is 명품 된장녀 비하 논란

모두의유머 2019. 10. 2. 14:58

배우 한예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부적절한 자막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와 함께 문제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달 30일 한예슬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드디어 한예슬 옷장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예슬은 자신의 드레스룸에 진열된 명품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예슬이 자신이 모델이었던 명품 가방 제품을 보여주며 “나의 ‘최애’다. 언니가 또 모델이었잖아”라고 말하자 ‘오늘 저녁 된장찌개?’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이 자막을 두고 네티즌들은 “여자가 명품을 좋아하면 ‘된장녀’라는 생각을 아직도 하는 것이냐”라며 편집 담당자
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한예슬이 “짧은 치마를 입었을 때는 안에 항상 속바지를 입어 달라”고 말하는 장면에 등장한 코피를 흘리는 캐릭터 자막도 문제가 됐다.

또 신발을 보여줄 때 달린 ‘식당 아주머니 장화 느낌’라는 자막 역시 문구 역시 식당 종업원을 비하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편집 담당자는 결국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뒤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 담당자는 “앞으로 더 조심하고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는 ‘한예슬 i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불편함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예슬은 지난달 4일 인스타그램에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저의 소소한 일상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유튜버로의 변신을 알렸다.

‘한예슬 is’는 한 달 사이 구독자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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