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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의 뮤직쇼 라디오 출연 - "윤성호 국제왁싱대회 대상 수상"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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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의 뮤직쇼 라디오 출연 - "윤성호 국제왁싱대회 대상 수상"화제

모두의유머 2019. 10. 19. 14:51

윤성호가 국제 왁싱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개그맨 윤성호와 김인석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본격적인 사연에 들어가기 앞서 문희준은 윤성호에게 "국제왁싱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윤성호는 "맞다. 왁싱모델은 김인석이 했다"고 대답했다.

 

윤성호는 대회에 대해 설명하며 "뷰티 종목 전체적으로 다 경연을 치르는데 그 중 한 종목이 왁싱이다.

 

왁싱을 할 수 있는 피부관리사 자격증 있는 선수들이 다 같이 모여 대회장에서 경연을 진행한다.

 

누가 깔끔하게 예쁘게 빠르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채점 기준이 어떻게 되냐며 묻는 문희준에게 윤성호는 "50분의 시간제한을 주고 과정을 옆에서

심사위원이 지켜본다. 알콜 솜으로 닦는 초기 처치부터 시작해 전체 과정을 다 본다.

 

마무리가 깔끔하게 됐는지 확인해서 채점한다"고 말했다.

 

문희준이 브라질리언 왁싱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냐고 기겁하자 윤성호는 손사레 치며 "브라질리언

하는 줄 아는데 아니다. 경쟁 종목에 없다.

 

팔, 다리와 얼굴만 왁싱한다"고 답했고 모델로 나섰던 김인석은 "제가 보는 사람들 앞에서

브라질리언을 어떻게 하냐"고 어이없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인석은 "팔다리는 한 쪽씩 왁싱을 하는데 윤성호가 경연 이후 나머지 팔다리 왁싱을 해주지 않았다.

 

하고 싶으면 돈을 내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윤성호는 "김인석이 쉽지 않은 털이다. 중간에 털 난 방향이 섞여있어서 왁싱이 어렵다. 뗄 때는

바른 반대방향으로 뗀다"고 답했다.

 

문희준은 "왁싱이 그렇게 어려우면 크림처럼 바르고 닦으면 없어지는 제모크림은 어떠냐"고 묻자

윤성호는 "잘 맞는 사람은 모르겠는데 예민하면 화상 입을 수 있다.

 

몇 분 안에 바로 해야 하는데 시간 지나면 안된다"며 전문가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왁싱에 대한 윤성호의 설명에 솔깃한 문희준이 왁싱을 받아볼 생각이 있다고 하자 먹잇감을

찾은듯 신난 윤성호는 "요즘 유튜브에서 방송을 진행중이다. 털크쇼, 왁터뷰다.

 

1회에는 손헌수, 2회는 김수용이 출연했다. 문희준도 출연하는게 어떠냐"고 열의를 보였다.

 

이에 문희준은 "주변 사람들 털을 다 밀어버리는 것인가. 조만간 KBS 공채 후배 개그맨들 죄다 털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대꾸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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