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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 출연료 깎여" 한지혜·소유진·전인화가 말한 경단녀의 고충 - with 자연스럽게 출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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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 출연료 깎여" 한지혜·소유진·전인화가 말한 경단녀의 고충 - with 자연스럽게 출연

모두의유머 2020. 1. 21. 12:10

배우 전인화, 한지혜, 소유진이 결혼 후 겪은 경력단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전인화, 소유진, 한지혜는 구례 생활 중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너희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일을 하고 가정도 돌보면서 유연성 있게 살지 않냐? 우리 때는 그런

시대가 아니었다"며 얘기의 운을 띄운 전인화.

 

이에 소유진과 한지혜는 각자의 고민을 말했다. 한지혜는 "엄마가 되자마자 일과 엄마 사이에서

고민이 크게 온다고 하더라"고 얘기했고,

 

소유진은 공감을 표하며 "경단녀(경력단절여성)라고 하지 않나. 내가 아이를 낳고 복귀해서 상을 받는데

계속 눈물이 나더라. '다시 일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을 했다. 둘째 때도 그랬고 셋째 때도 그랬다"고 고백했다.

 

한지혜 역시 "나도 결혼을 하고 2년 반 만에 복귀를 하는데 출연료가 많이 깎였다. 다시 시작하기가

정말 힘들더라. 작가와 감독에게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선입견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결혼하고 나서 오는 현타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소유진은 "아이 낳으면 (출연료가)

더 깎인다"고 거들었다.

 

전인화도 마찬가지였다. 전인화는 "나도 중간에 아이들 육아로 7년 공백이 있다. '여인천하' 끝나고

최고의 시점에서 쉬게 됐다. 그러다 '제빵왕 김탁구'로 복귀했는데 부담감이 말로 다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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