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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지성 "선천적 척추분리증 남들 다하는 칫솔질도 어려워" 고백 - 피렌체 국제 마라톤 도전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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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지성 "선천적 척추분리증 남들 다하는 칫솔질도 어려워" 고백 - 피렌체 국제 마라톤 도전 화제

모두의유머 2020. 1. 24. 03:02

지성이 피렌체 국제 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긴장되는 심경을 밝혔다.

1월 23일 방송된 tvN 'RUN'에서는 피렌체 국제 마라톤에 도전한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라톤 출전을 하루 앞둔 지성은 "첫 경험이라 그런지 심장이 쿵쾅쿵쾅 설렌다"며 "진짜 뛰는구나"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강기영, 황희, 이태선에게 회복제를 나눠주며 맏형으로서의 든든함을 보이기도 했다.

동생들 챙기느라 티는 안 냈으나 내심 걱정이 많았던 그다. 지성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병원에 갔더니 선천적인 척추분리증이라고 하면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을 거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들은 쉽게 하는데 제게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칫솔질을 하는데 남들은 그냥 하지만 저는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거나. 허리로 가는 여러 증상이 있어서 운동을 신경쓰면서 하게 됐다.

허리 한 쪽 부분이 무너짐을 느껴서 더 재활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라톤 완주가 걱정된다는 지성은 "바라는 목표치를 해낼 수 있을까. 혹시나 중간에 낙오가 되지는 않을까, 포기하진 않을까 한다"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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