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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위례동 코로나19 61세 여성 확진자 발생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함께 식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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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위례동 코로나19 61세 여성 확진자 발생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함께 식사

모두의유머 2020. 3. 12. 21:33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례동에 사는 61세 여성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구로 콜센터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후 구는 "위례동에 사는 61세 여성이 확진됐다"며 "이 확진자는 서대문구 확진자(구로 콜센터 직원·51세 여성)의 집에서 지난 8일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와 지난 콜센터 직원 확진자는 지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가 밝힌 동선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10일에는 자택에 있다가 오후 1시38분쯤 장지동에 있는 위례 왕두꺼비식자재마트를 마스크를 낀 채 도보로 방문했다.

이후 11일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자차로 오후 11시11분쯤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자택으로 돌아왔다.

12일 낮 12시10분쯤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장소는 방역을 마쳤다"며 "확진자의 동거인은 없지만 자택에 방문했던 가족은 자가격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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