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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동안교회 교인 6명 코로나 19 집단 확진자 발생 - "3주 전 수련회" 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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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동안교회 교인 6명 코로나 19 집단 확진자 발생 - "3주 전 수련회" 참가

모두의유머 2020. 3. 12. 22:42

서울 동대문구의 동안교회에서 지난달 마련한 단체 수련회에 다녀온 교인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여러 명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전도사를 포함해 수련회에 참석했던 교인 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뒤늦게 수련회 참가자들에 대한 추가 검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따르면 동안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광주시의 한 연수원에서 교역자를 포함해 교인 168명이 참여하는 겨울 수련회를 했다.

방역당국은 4일 동안교회 전도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나흘이 지난 8일께 동안교회 수련회가 발병과 관련됐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추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겨울 수련회에 참가했던 한 교인은 2월 24일께부터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다 이달 10일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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