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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입학보다 프로게이머 되기 더 어려워 - with 페이커(FAKER)

모두의유머 2019. 6. 29. 09:33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집에 컴퓨터가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친구들과 게임을 했고, 첫 만남은 '메이플스토리(캐릭터 성장 게임)'.

초등학교 3학년 때는 '스타크래프트(전투게임)',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전투게임)'를 했습니다. 

실력이 일취월장하던 고등학교 2학년 때 채팅 창으로 메시지 하나를 받습니다.

"프로게이머 할 생각 없나." 숙고 끝에 학교를 중퇴하고 프로게이머

세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상혁(23), '페이커'라는 게임

닉네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선수입니다.

 

121만달러(약 14억원)로 전 세계 E스포츠 누적 상금 기준(롤 부문) 1위.

액수는 비공개지만,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연봉도 가장 높다고 했습니다.

해외 언론은 그를 축구 선수 리오널 메시(영국 가디언)나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미국 ESPN)에게 비교를 합니다.

 

프로게이머 될 확률 0.0027%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국내에서 롤을 하는 인원은 약 300만명.

이 중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선수는 82명이다. 0.0027%.

지난해 대학수능능력시험 전체 응시자 수는 53만명. 서울대

의대 입학 정원은 135명이었다.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이상혁이 "서울대 의대보다 경쟁이 세다"고 말한 이유다.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로 우뚝 선 페이커(FAKER)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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