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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술값에 '1억 5천'..회삿돈 370억 빼돌린 간 큰 직원 - [광고회사 횡령 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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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술값에 '1억 5천'..회삿돈 370억 빼돌린 간 큰 직원 - [광고회사 횡령 사건]

모두의유머 2019. 6. 19. 06:13

한 대기업 광고회사 직원이 12년 동안 회삿돈 370억 원을 횡령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큰돈을 빼돌렸다는 것을 회사는 알지 못했고 남성은 술값으로, 또 명품 쇼핑으로 그 돈을 거의 대부분 써버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이 12년 동안 회삿돈 37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회사원 51살 임 모 씨를 부산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해 지난 13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995년 광고회사에 입사해 주로 회계 업무를 맡았는데 회계 장부상 '가짜 부채'를 만든 뒤 이를 갚는 것처럼 속여 회삿돈을 개인 계좌로 빼돌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임 씨는 횡령한 돈은 대부분 유흥비에 썻다고 진술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1억5천만원을 유흥비로 탕진한 기록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해외 도주를 계획했다가 출국금지에 걸려 결국 붙잡힌 임 씨

경찰은 다른  숨겨둔 돈은 없는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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