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3/0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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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딸 미케일라 스필버그(23)가 가정폭력 혐의로 구속된 뒤 12시간 동안 구금됐다고 연예매체 피플이 2월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슨 카운티의 보안관은 그의 구속을 확인했다. 미케일라 스필버그(사진 왼쪽)는 이날 오전 6시 30분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관은 가정폭력 혐의를 받으면 일상적으로 12시간 동안 구금된다고 전했다. 스필버그 감독의 대변인은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미케일라의 약혼남 척 팬카우(47)는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미케일라는 지난달 19일 자신이 출연하는 1인 성인물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그는 "부모님은 당혹스러워했지만, 화를 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그의 아내인 배우 케이트 캡쇼는 7명의 자식을 뒀으..
tvN이 '더블캐스팅' 본방송을 내보내던 중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 29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방송되던 tvN 예능프로그램 '더블캐스팅'은 이날 밤 12시 경 갑자기 방송이 중단됐다. 한동안 검정색 화면이 이어졌고 이어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송출됐다. 당시 2년 차 앙상블 임규형이 본선 진출에 도전했다. 예선 무대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의 '그 눈을 떠'를 부르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화면이 끊겼고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코너인 '체험 삶의 공장' 영상이 15분 가량이나 전파를 탔다. 뒤늦게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더블캐스팅' 방송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는 자막을 띄었다. 다시 방..
가수 청하(24)와 이탈리아를 방문한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팬카페에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에 간 스태프 중 1명이 귀국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한 뒤 검사를 진행해 1명이 더 확진 결과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그러면서 "청하는 1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스태프들 역시 모두 음성"이라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
삼일절인 1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이 침몰해 선원 1명이 숨졌다. 포항해양경철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쯤 경주시 감포항 앞바다에서 감포선적 자망어선 (1t, 승선원 2명)이 침몰하면서 선장 A(72)씨와 선원 B(61·여)씨가 바다에 빠졌다. 이 사고로 선장인 A씨는 구조됐지만 B씨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해경은 감포항 갯바위에서 낚시꾼이 바다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경주시 감포 앞바다 270m 해상에 떠있던 A, B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지만 B씨는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뒤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어선이 입항하던 중 ..
빅스 홍빈이 샤이니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취중으로 방송을 진행한 그가 뒤늦게 사과를 전했으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홍빈은 1일 온라인 개인 방송을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며 “비하하려고 한 얘기가 아니었다. 제 발언에 실수가 있던 게 맞다. 죄송하다”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한다. 생각이 짧았다. 실수다.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줬다. 모든 게 제 잘못이 맞다.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음주로 인해 격한 발언을 내뱉었다고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방송 도중 소속사 직원이 찾아와 잠시 중단이 되기도 했는데 홍빈은 “저희 팀은 욕하지 말아달라. 제가 잘못한 것이지 팀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음주 방송을 했..
서울 영등포구민 중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60대 남성이 천주교 여의도 성당과 '동진카운터 스포츠센터', '장지은 내과'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2월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2월16일 오전 걸어서 천주교 여의도 성당을 찾았다. 이후 17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전 또는 오후에 동진카운터 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에서 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에는 장지은 내과와 후생약국을 들렀고, 21일과 22일, 25일, 27일에도 각각 장지은 내과를 찾았다. 이후 28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당일 오후 11시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구는 동거인인 배우자와 인근에 거주하는 딸, 사위, 손자 등 밀접접촉자를 모두 자가격..
구미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A씨(53)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A씨와 함께 부인 B씨(56)도 같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 모두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 신천지 신도인 딸인 C씨(29)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회사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구미서 발생한 16번째 확진자로 일가족 3명이 모두 신천지 신도이며 모두 감염됐다. 삼성전자는 A씨와 같이 근무한 직원 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토요일 특근 중이던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사업장 소독작업을 벌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일 오후 7시까지 방역을 위해 구미 2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국내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는 송혜교, 아이유, 한예슬, 청하, 환민현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한 연예인의 스텝 A씨가 광진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9일 A씨와 밀라노 패션위크 출장에 동행했던 32세 여성 B씨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9~23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출장을 다녀왔다. B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서울 논현동 사무실을 거쳐 자택으로 갔다. 25일에는 청담동 미용실과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 성형외과, 압구정로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