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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이라고요?..저는 '노예'였습니다 - 서울 절 사찰 스님 노예 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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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이라고요?..저는 '노예'였습니다 - 서울 절 사찰 스님 노예 사건

모두의유머 2019. 7. 9. 22:19


서울의 한 사찰에서 30년을 지내온 한 중증 지적장애인 남성이 자신은 스님이 아니라
노예였다고 밝혔습니다

절을 떠난 이유도 계속된 노동 착취와 주지 스님의 폭행 때문에 절을 떠났다고 합니다.

보통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1시가 넘도록 일했습니다.

말만 스님이었을 뿐, 수행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았고, 보수도 한 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건 주지 스님의 상습적인 폭행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고작 벌금 50만원에
그쳤습니다

장애인단체들은 사찰에서 상습적인 노동 착취가 있었다는 A씨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장 제출과 함께 재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꼭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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