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근육의 40배 힘 내는 인공근육 개발 성공" - 섬유 형태 인공근육 개발

국제 공동연구진이 섬유 형태의 인공근육(구동기)을 개발했습니다.

 

사람 근육이 내는 힘의 40배에 달하는 힘을 낼 수 있는 데다 가볍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어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연구진은 탄소나노튜브(CNT)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크릴 섬유,

실크, 대나무 섬유 등을 꼬아 인공근육의 중심부를 제작했습니다.

 

여기에 온도나 전력, 화학물질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수축하거나

이완하는 외피를 입히면 인공근육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사람 근육이 내는 힘의 40배에 달하는 힘을 낼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인공근육이 널리 쓰이기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합니다.

 

사이언스에 따르면 현재 섬유 형태 인공근육은 투입 에너지 대비 6% 미만의 효율을

내고 있어 이를 해결할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