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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서 다슬기 잡던 50대 실종 이틀째 수색 중 - 급류에 휘말린것으로 추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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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서 다슬기 잡던 50대 실종 이틀째 수색 중 - 급류에 휘말린것으로 추정

모두의유머 2019. 8. 11. 11:48

충북 옥천의 금강 지류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가 실종돼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55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고당리 금강지류 원당교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던 A(59·대전시 거주) 씨가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B 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소방공무원 20명, 경찰 2명, 의용소방대원 20명, 해병전우회원 15명 등을 긴급 투입해 수색을 벌여 오후 8시50분께 A 씨의 것으로 추정하는 헤드랜턴만 발견했을 뿐 A 씨는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11일 오전 9시 소방공무원 10명, 특수구조단 5명, 의용소방대원 20명, 해병전우회원 6명, 고무보트 3대, 드론 1대 등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하고 A씨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혼자서 다슬기를 잡다 발을 헛디디는 등으로 급류에 휘말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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