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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저수지서 카누 전복 조정 훈련 중이던 10대 고교선수 실종 사고 - 3명중 2명은 자력탈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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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저수지서 카누 전복 조정 훈련 중이던 10대 고교선수 실종 사고 - 3명중 2명은 자력탈출

모두의유머 2019. 8. 15. 20:28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 조정경기장에서 조정훈련을 하던 학생선수들이 물에 빠져 1명이 실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신갈저수지에서 카누를 타고 훈련 중이던 수원 모 고교 소속 A군(17) 등 3명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카누가 전복돼 모두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3명 중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건강에 이상은 없었으나 A군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고가 발생하자 코치는 경찰과 소방에 신고했으며 소방은 현장에 도착해 소방장비 15대와 소방인력 46명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이날 훈련은 수원 모 고교 2곳의 합동훈련이었으며 훈련에는 학생선수 9명과 코치 1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들이 훈련했던 신갈저수지는 면적 0.22㎢에 수심은 4~4.5m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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