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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명수, 폐암 말기 김철민 만났다 "6kg 빠져 암 다 퍼졌다" - 방사능 치료도 불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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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명수, 폐암 말기 김철민 만났다 "6kg 빠져 암 다 퍼졌다" - 방사능 치료도 불가

모두의유머 2019. 9. 3. 23:19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MC 박명수가 대학로의 전설 김철민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학로의 명물이자 마로니에 공원의 전설 김철민은 지난 달 폐암 말기 판정 소식을
SNS에 알려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박명수와 김철민은 무명부터 동고동락한 절친.

박명수는 "내가 돈을 못 벌고 철민 형은 대학로에 공연을 할 때, 용돈이 생기면 돼지갈비도 사주고 그랬다.

그때 내 주머니에 3,000원이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박명수는 동료 개그맨 양철수와 함께 김철민이 살고 있는 요양원을 찾았다. 박명수는 "2주 전보다 살이 더 빠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철민은 "6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항암제 때문에 밥이 안 넘어간다. 체중이 줄 수밖에 없다.

먹어도 설사로 다 나온다. 요만큼 먹고 만다"며 "병원에서 수액이나 비타민을 맞는 정도다"고 털어놨다.

또 김철민은 "수술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되는 상황이다. 병원에서 폐 사진을 보여줬는데, 암이 다 퍼져 있더라. 방사선도 할 수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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