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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배철수가 사랑한 잔나비 - 우승 못했어도 기립박수 "최애 밴드"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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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배철수가 사랑한 잔나비 - 우승 못했어도 기립박수 "최애 밴드" 화제

모두의유머 2019. 10. 20. 09:42

10월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배철수 편으로, 잔나비는

콜드플레이 'Viva La Vida'를 열창했다.

 

이날 MC들은 잔나비의 출연을 반기며 "배철수 특집을 듣고 바로 수락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잔나비는 "평소 배철수 선배님께서 아껴주셔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잔나비 드럼을 맡고 있는 윤결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불후의 명곡'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평소 먹고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근손실이 일어날까 걱정된다"며 엉뚱한 입대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잔나비는 로맨틱펀치 다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잔나비는 "로맨틱펀치의 무대를 보니

더욱 긴장이 된다. 오랜만에 돌아온 무대이니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보컬 최정훈의 독특한 음색이 시작과 동시에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원곡

특유의 힐링 감성을 잘 살린 리듬이 돋보였고, 관객들은 후렴구를 따라 불렀다.

 

잔나비의 진한 감성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를 쳤다.

 

포레스텔라는 "최애 밴드가 잔나비로 바뀌었다"며 "'불후의 명곡' 무대 중 잔나비의 무대가

가장 좋았다"고 감탄했다.

 

전설 배철수도 "잔나비는 최근 내가 제일 사랑하는 후배다"며 "음악도 멋졌지만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정말 훌륭했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폭발적인 반응 속 잔나비는 371표를 얻으며 로맨틱펀치를 이겼다. 그러나 다음으로 등장한

김조한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이후 스튜디오로 돌아온 잔나비는 아델 'someone like you', 리처드 샌더슨 'Reality'를 짧게 불렀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잔나비만의 분위기에 출연진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얼굴을 내비친 잔나비. 변함없는 이들의 감성에 시청자들은 "너무 멋있는

무대였다", "멋짐은 여전", "앞으로도 계속 듣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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