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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슬기 "임신 7개월 살 엄청 쪄 다들 보기좋다고" #질투의 화신 #첫 연기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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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슬기 "임신 7개월 살 엄청 쪄 다들 보기좋다고" #질투의 화신 #첫 연기 화제

모두의유머 2019. 10. 26. 15:47

방송인 박슬기가 임신 7개월 근황을 전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슬기가 가수 고재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박슬기에게 '지혜로운 아기를 순산하길 빈다'라고 한 청취자가 응원하자 박슬기는 "살이 엄청 쪘다"

라며 "몸이 둔해져 활동은 힘든데 지인들이 다 좋아 보인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감사드리고 열심히

순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 역시 "박슬기가 예전엔 살이 없었는데 지금 참 보기 좋다"라며 '엄마' 박슬기를 응원했다.

 

또 과거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이해해준 현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낸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슬기는 "난 질투심이 심하다. 보기와 다르게 쿨하지 못하다"라고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신랑이 어디 갔을 때 누구랑 갔냐고 하면 친구랑 같이 갔다고 한다. 대학 후배라고 하지만 모르는

일이다"라며 "난 예민한 편이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너무 떨려서 못 했다는 또 다른 청취자의 사연에는 "내 첫 시트콤은

'두근두근 체인지'였다"라며 "그때 가수 비를 보고 환호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너무 어렵고 떨렸다.

감독님에게 혼도 많이 났다"고 과거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7월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 8월 SNS를 통해 결혼

4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아이의 태명을 '방탄공기'를 지은 박슬기는 "저희 부부가 공문성♡박슬기의 첫자, 앞자를 따서

공기부부인데요. 처음엔 '공기야~' 부르다가 건강하라는 마음을 담아 모든 방해물로부터 꿋꿋이

건강을 지키라는 의미의 방탄이를 붙였어요.

 

방탄소년단같은 큰 인물이 되라는 마음도 물론 장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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