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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부부 대학생 딸 입양 화제 - "이제 대한민국 부모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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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부부 대학생 딸 입양 화제 - "이제 대한민국 부모입니다"

모두의유머 2019. 10. 29. 09:58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입양 소식을 직접 전했다.

 

28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진태현, 그리고 대학생 여성과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박시은은 사진 속 여성이 최근 입양한 '딸'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시은은 입양한 대학생 딸의 이름이 세연이라고 말하며 지난 2015년 8월 신혼여행으로 찾았던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회상했다.

 

당시에 고등학생이었던 딸과 이들 부부는 지금까지 이모와 삼촌의 관계로 계속해서 인연을 맺어오고 있었다고. 

 

특시 박시은과 진태현은 이제는 딸이 된 세연 씨와 이미 오래전부터 크고 작은 일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어있었음을 전했다.

 

이미 가족처럼 지내고 있었지만, 세연 씨를 입양하게 된 이유로는 앞으로도 해야할 일이 너무 많기에

세연 씨의 부모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유아 때도 10대 때도 부모가 필요하지만, 우리 세연이에게는 안타깝게도 훌륭한 보육원

선생님들말고는 부모와 함께 살아봤던 시간이 없다.

 

이제 20대부터는 함께 걸어갈 엄마 아빠가 되어주려고 한다. 가족은 10대 20대 30대 죽을때까지

필요한 그런 존재"라고 말헀다. 

 

이어 "입양은 오래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해왔던 것이다.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다.

 

우리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 딸이 있는 대한민국 부모입니다.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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