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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김정규 부부 귀촌 놓고 갈등 "환갑 선물로 땅 200평 사줘" - with 모던패밀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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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김정규 부부 귀촌 놓고 갈등 "환갑 선물로 땅 200평 사줘" - with 모던패밀리

모두의유머 2019. 11. 2. 15:26

임하룡과 김정규 부부가 귀촌을 놓고 갈등했다.

 

11월 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임하룡 김정규 부부, 17세 연상연하 커플 류필립 미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임하룡 부부는 노년을 고향에서 보내고픈 마음은 같았지만 임하룡은 서울과 왕래하기 쉬운 터미널

인근의 아파트를, 아내 김정규 씨는 텃밭이 있는 전원주택을 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일단 매물을 보기 위해 단양으로 떠났다.

 

두 사람이 도착하자 절친한 후배 개그우먼 이성미와 이경애가 반갑게 맞았다. 이성미는 제작진에게

“살면서 이사만 무려 47번 했다. 집을 좀 보는 편”이라고 밝혔고,

 

이경애는 “현재 딸과 함께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며 “그래서 하룡 오빠가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임하룡이 “성미는 이사만 47번을 했다. 캐나다에서는 몇번 했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3군데서 살아봤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첫 번째 매물인 황토집을 둘러봤다. 가격은 7,500만원으로 저렴했지만 전통적인 집구조에

생활이 불편할 것 같아 고민을 했다.

 

두번째 매물은 세련된 목조주택으로 가격은 1억5,000만웡이었다. 아내 김정규 씨는 집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 했다. 이성미는 “집이 대로변에 있어서 어디 왕래하기가 쉽다”며 “누수의 흔적 없이 깨끗하고

구조가 일자로 잘 빠졌다”고 거들었다.

 

임하룡은 “내가 운전면허가 없기 때문에 여차하면 서울로 올라갈 수 있는 교통편이 있어야 한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이후 임하룡은 귀촌한 친구 김영철 씨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두 집 다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일이 있으면 서울로 급하게 가야하는데 교통편이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제가 타협을 본 게 있다. 땅을 200평 사주면 내가 집을 지을게”라며 “내가 이제 환갑이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벌어서 생일 선물로 사줘”라고 말해 임하룡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류필립과 미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원조 격인 김민정 신동일 부부를 찾아갔다고 밝혔다.

 

미나는 “20년 넘게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궁금했고 또 그 비결을 전수받고 싶어서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신동일 부부는 1993년 결혼한 27년차 부부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적한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신동일의 수면무호흡증(코골이) 때문에 잠은 따로 잤지만, 눈 뜨자마자 모닝 키스를 나눴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로 지켜본 미나는 “연하 남편들이 애교가 많다. 저희도 매일 뽀뽀한다”며 공감했다.

 

김민정은 제작진에게 “데뷔 50주년을 맞은 배우 김민정"이라며 "26년 전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남편과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신동일은 “예전에는 연상연하 커플이 별로 없어서 좋게만 보지 않았다. 지금은 인식이 많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정이 아침 식사용으로 남편 신동일에게 생유산균과 보리새싹 등을 넣은 건강 음료를 만들어주자 미나는

“원래 연상녀들이 자기 관리를 잘한다. 자기 몸 챙기는 김에 옆에 있는 남편도 잘 챙겨준다”며 폭풍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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