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불후의명곡' 홍경민 박서진 대세 홍자 꺽고 우승 - 전설 박성훈 편 나훈아 고장난 벽시계 최종 우승 본문

연예

'불후의명곡' 홍경민 박서진 대세 홍자 꺽고 우승 - 전설 박성훈 편 나훈아 고장난 벽시계 최종 우승

모두의유머 2019. 11. 2. 19:53

홍경민-박서진이 전설 박성훈 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박성훈 편으로 가수들의 흥 넘치는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러블리즈 케이는 하춘화 '날 버린 남자'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탭댄스도 넣었다.

 

욕심을 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간드러지는 목소리는 물론 케이만의 귀여운 안무가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케이는 쉬지 않는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박성훈은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느낌이다.

칭찬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엔플라잉 유회승은 태진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선보였다.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는 유회승은 구수한

보컬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흥을 북돋았다.

 

특히 유회승은 신나는 댄스까지 준비, 출연진과 전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로맨틱 펀치는

"어떻게 저렇게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지?"라고 감탄했고, 박성훈은 "또 만나고 싶은 가수다"고 극찬했다.

 

흥겨웠던 두 사람의 무대, 이날의 1승은 398표를 얻은 유회승이 가져갔다.

 

성악과 손태진, 소리꾼 고영열은 "트로트를 웅장하게 펼쳐봤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두 사람이 준비한

노래는 현철 '사랑은 나비인가봐'. 무게감 있는 목소리가 단번에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창법은 물론 노래 중간 삽입된 판소리가 신선함을 선사했다. 이에 케이는

"강한 울림이 느껴졌다. 유회승을 이길 것 같다"고 했지만 손태진-고영열은 유회승에게 패배했다.

 

로맨틱펀치는 김용민의 '사랑의 밧줄'을 선곡했다. 로맨틱펀치는 애절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특유의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분위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손태진은 "퍼포먼스가 제일 부러웠다"고 했고, 박서진은 "사이다를 마신 느낌이다"고 말했다. 박성훈도

"환상에 사로잡힐 정도다.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극찬했고, 로맨틱펀치는 419표로 유회승을 꺾었다.

 

박성훈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홍자는 현철 '싫다 싫어'를 선곡, 특유의 애절한 보컬을 자랑했다. 흥겨운

리듬 위로 얹어지는 홍자만의 감성이 관객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왜 트로트가 요즘 인기 있었는지 알겠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을 보는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박성훈은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웃어보였고, 홍자는 423표를 얻으며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홍경민-박서진은 나훈아 '고장난 벽시계'를 색다르게 편곡해 선보였다. 홍경민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물론 박서진의 간드러지는 보컬,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로맨틱펀치는 "딱 '불후의 명곡'을 위한 노래였다"고 했고, 유회승도 "역대급 점수가 나올 거 같다"며

두 사람의 우승을 점쳤다.

 

남다른 퍼포먼스와 실력을 자랑했던 가수들. 이날의 우승 트로피는 442표를 얻은 홍경민-박서진이 가져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