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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골퍼 허무니 Q시리즈 1위 외모 논란 잠재워 - LPGA 투어 수석 통과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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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골퍼 허무니 Q시리즈 1위 외모 논란 잠재워 - LPGA 투어 수석 통과 화제

모두의유머 2019. 11. 3. 12:14

예쁜 외모 덕에 프로 데뷔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중국 출신의 여자 골퍼 허무니(He Muni)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수석으로 통과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허무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샌드힐스의 파인허스트 9번 코스에서 끝난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2주차 최종 8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551타를 적어낸 그는 박희영(32·18언더파 554타)과 재미교포 노예림(15언더파 557타)을

제치고 1위로 2020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허무니는 예쁜 외모와 활발한 SNS 활동으로 소셜 미디어 상에선 톱스타급 대우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 LPGA 투어로 데뷔했다.

 

그러나 상금 순위 141위에 그쳐 퀄리파잉 시리즈에 재도전했다. 올 시즌엔 19개 대회에 참가해

10번이나 컷 탈락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5만5000명이나 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보미(팔로워 20만9000), 안신애(14만8000)보다 많은 숫자다.

 

그 덕분에 톱스타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후원은 물론, 각종 대회에

추천을 받아 출전하기도 했다.

 

또 골프잡지 등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등 실력에 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통과하면서

실력에 대한 논란을 잠시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허무니는 “우승보다 꾸준히 언더파 점수를 내는 것에 집중했다”며 “LPGA 투어 첫해에 꾸준히 잘 치는 것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부담감이 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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