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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0만 원 지급" 아시아계 앤드류 양 미국 대선 돌풍 - 기본 소득 공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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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0만 원 지급" 아시아계 앤드류 양 미국 대선 돌풍 - 기본 소득 공약

모두의유머 2019. 11. 7. 15:34

"매월 120만 원씩 모든 국민에게 드리겠습니다."

 

내년 미국 대선에 뛰어든, 아시아계 최초 후보 앤드루 양의 '기본소득 공약'입니다.

 

성조기 문양 목도리를 두른 앤드류 양이 연단에 오르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앤드루 양! 앤드루 양! 앤드루 양!"


"안녕하세요, 북 버지니아~!"

 

그의 간판 공약인 기본소득을 언급하자, 지지자들은 다시 한번 열광했습니다.

 

[앤드루 양 / 미 민주당 경선 후보]


"아시아계 대선 후보가 매달 1000달러를 주겠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18세 이상 모든 미국인들에게 월 12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그의 공약은, 민주당 경선의 뜨거운 이슈입니다.

 

[버니 샌더스 / 미 민주당 경선 후보]


"(앤드루 양의) 기본소득 공약은 현시점에서는 너무 나간 정책입니다."

 

그러나 AI와 자동화로 혜택을 본 기업들로부터 재원을 마련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논리입니다.

 

"자동화가 휩쓸어버릴 거예요. 기본소득 약속한 2020 앤드루 양이 필요해요."

 

무명의 대만계 변호사 출신이었던 그가 70대 민주당 ‘빅3’를 바짝 추격하게 된 것도 이 공약에 대한 반응 덕분입니다.

 

IT 거물들이 속속 그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고, 뉴스위크 커버모델로도 등장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앤드루 양 / 미 민주당 경선 후보]


"('대통령님' 타이틀이 익숙해질 날이 올 거라 보십니까?)"


"제가 승리하는 게 먼저겠죠."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라는 신선한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아시아 계 최초 미 대선 경선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앤드류 양이 향후 어떤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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