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최수종 "아내 하희라 위해 1인용 간이화장실 사간다" - 남다른 아내사랑

최수종이 남다른 아내사랑을 드러냈다.

 

11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감성돔을 찾아 배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위해 감성돔잡이 배낚시에 도전했고,

찌에 집중하는 하희라와는 달리 산만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하지만 결과는 반전. 하희라보다

최수종이 먼저 돔을 잡았다.

 

이어 낚시가 계속되던 중 하희라는 화장실이 급해지며 위기를 맞았다. 바다 한복판에서 화희라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배를 돌렸고, 육지까지 가는 20분 동안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짠내 폭발했다.

 

하희라는 “되게 죄송하고 난감하고 어떻게 표현이 안 되더라”며 “화장실에 예민해서 어디를 가든

화장실 없는 곳 가기 전에 한 번 들르고, 저 날도 화장실에 들렀는데 커피를 마시고 바람이 불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저는 하희라와 경험이 많다 보니까 미리 간이화장실 위치를 알아보고, 화장실이 없는 곳이면,

간이화장실을 사서 간다. 1인용 간이화장실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후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주꾸미 수확도 도왔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주꾸미 볶음과 삼계탕,

멸치된장찌개 한상을 대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