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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포방터시장 돈까스 연락왔지만 거절 정당히 먹고싶다" - 연돈 제주도 백종원 더본 호텔로 이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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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포방터시장 돈까스 연락왔지만 거절 정당히 먹고싶다" - 연돈 제주도 백종원 더본 호텔로 이전

모두의유머 2019. 11. 26. 17:48


장동윤이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김동휘 강수연 연출/임예진 백소연 극본, 이하 '녹두전')에 출연한 장동윤은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깜짝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앞서 장동윤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에서 인기 돈까스 집에 줄을 섰다가 결국 먹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동윤은 "이 자리를 빌어서 해명하고 싶다"며 "리얼하게 이틀을 줄 선 거다.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가 세팅되길래 대표님에게 전화해서 '갑자기 인터뷰를 한다. TV에 나와도 되냐'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TV에 나올 줄 알았으면 슬리퍼 차림에 모자를 쓰고 가지는 않았을 거다. 진짜 줄 선 거다"고 해명했다.

'골목식당' 방송이 나간 후 포방터 시장 돈까스 사장님으로부터 "한 번 먹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고. 하지만 거절했다. 장동윤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먹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포방터시장 돈까스 집은 제주도로 이사를 간다. 장동윤은 "제주도 가야죠"라면서도 "너무 멀어졌지만, 여행으로라도 가야되나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편의점 강도를 잡고 데뷔한 만큼, '정직함'이 그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나중에 '우주대스타'가 되더라도 이 마음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그다.

장동윤은 "왜 (떴다고) 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인기를 얻고, 돈이 생기고, 명예가 생기면 변한다고 하는데 핑계라 생각한다"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도 100% 핑계다.

제가 나중에 변하면 이 인터뷰를 언급하셔도 좋다"고 장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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