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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묵 끝에 입 연 도끼 "20만불 대금 청구서? 본 적도 없어" - 협찬 귀금속 당일 식당 주차장서 차량 털이 당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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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묵 끝에 입 연 도끼 "20만불 대금 청구서? 본 적도 없어" - 협찬 귀금속 당일 식당 주차장서 차량 털이 당해

모두의유머 2019. 11. 28. 13:17

래퍼 도끼가 로스앤젤레스 소재 주얼리 업체 대금 미지급 소송과 관련,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LA현지서 미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논란이 불거진 뒤 도끼의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인터뷰서 그는 “억울하다”며 심경을

토로한 뒤 지금까지 보도된 기사들이 편파적이며, 업체 측이 주장하는 허위 사실에 근거했다고 주장했다.

 

LA 다운타운의 한 주얼리 업체는 최근 “도끼가 외상 잔금 3만4700달러(한화 약 4084만원)를 갚지

않고 있다”며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도끼 측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법적 조치도 고려 중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이에 대해 도끼 측은 “보석 협찬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20만달러 대금 청구서를 갑자기 보내왔다”며

“심지어 청구서와 관련 서류에는 도끼의 서명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도끼는 지난해 11월 3일 주얼리 업체로부터 협찬 상품을 6점 중을 전달 받았으나 이중 5점을 LA

한인타운의 한 설렁탕 집 주차장에서 도난 당했다.

 

도끼는 협찬 받고 홍보를 해주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제품 구매가 아닌 도의적인 책임감을 갖고

적절한 금액을 보상하겠다”는 의사를 주얼리 업체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체는 약 20만달러 가량의 대금 청구서를 한국의 일리네어에 보냈다는게 도끼의 주장이다.

 

도끼는 건강 문제와 미국 진출로 지난해 11월 소속사인 일리네어 대표직과 지분을 정리한 상태다.

 

때문에 한국 일리네어 측과 도끼의 대금 미납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현재까지

도끼는 20만달러의 대금 중 15만달러 이상을 지급해 약 3만달러 가량 미지급 상태.

 

이와 관련, 도끼의 미국 법률대리인 대런 리치 변호사는 “해당 업체가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은

엄연한 불법 행위에 속한다”며 잔금 상환에 대해 일시적인 거부 의사를 밝혔다.

 

또한 “도둑맞은 귀금속들의 가격이 20만달러의 가치가 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끼는 12월 6일(금)부터 LA를 시작으로 첫 미국 솔로 투어를 예정 중이다. 투어는 미국

5개의 도시 (LA/ 롤리(노스캐롤라이나) /애틀란타/ 뉴욕 /호놀룰루)에서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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