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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박일남 "박정희 대통령 애창곡 녹음해 드리고 '촌지' 박은 적 있다" - 1대1로 붙음 절대 안져 싸움꾼 인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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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박일남 "박정희 대통령 애창곡 녹음해 드리고 '촌지' 박은 적 있다" - 1대1로 붙음 절대 안져 싸움꾼 인증

모두의유머 2019. 12. 18. 22:41

'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일남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촌지를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일남이 박정희와의 인연을 전했다.

이날 박일남은 "박정희 대통령이 차를 한 대 샀다. 옛날에는 스피커가 양쪽에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스피커 8개 달린 차를 샀던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일남은 박정희가 자신과 조미미에게 애창곡 리스트를 전달해 녹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애창곡을 녹음을 다 해서 제가 드렸다. 항상 그거를 들으시면서 다녔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마이웨이' 제작진이 "사례금을 받았다던데 정말이냐"며 궁금증을 표했다. 박일남은 "노란 봉투에다 '촌지' 이렇게 써서 주셨다"고 긍정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상당히 많은 돈을 주셨다. 요즘 같으면. 친필로 써서 주시더라. 녹음실로 오셔서"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이후 후배 진성은 박일남에 대해 “동네 깡패 형님들도 살짝 비껴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다가가서 이야기하기도 무서웠고 겁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일남은 “1대 1로 붙으면 누구든지 절대 나를 이기지 못한다”며 “태권도, 레슬링 등을 했기 때문에 1대 1은 절대로 안 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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