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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 "아들 교통사고로 안면재건수술 6시간 꿰매" -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존경심 표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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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 "아들 교통사고로 안면재건수술 6시간 꿰매" -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존경심 표해

모두의유머 2019. 12. 20. 09:47

정영주가 아들 교통사고를 말하며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 ‘비밀낭독회-밝히는 작자들’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작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정영주는 작자로 출연해 성대파열로 목소리를 잃은 시절 쓴 글을 낭독했다.

 

당시 정영주는 목소리를 잃고 정신줄을 놨다가 어린 아들이 행주로 눈곱을 떼어주는 손길에

정신이 번뜩 들었었다고. 이어 정영주는 현직 간호사 필명 백의의 천삼이의 일기 낭독을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정영주는 “2년 전 가을에 제 아들이 자전거 타고 교통사고가 나서 안면이 사라졌다가 아직도

재건수술을 하고 있다. 응급실에서 의사 선생님이 1분도 자세 흐트러트리지 않고 수그린 자세에서

6시간 동안 꿰매시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병원에서 종사하시는 의사, 간호사, 청소하시는 분들까지 너무 쉬이 여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정영주는 백의의 천삼이의 일기 낭독이 의료계 종사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혀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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