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5.18 기념재단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서 무덤 옮기는 작업 중 시신 발견 - 유골 40여구 발견 본문

핫이슈

5.18 기념재단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서 무덤 옮기는 작업 중 시신 발견 - 유골 40여구 발견

모두의유머 2019. 12. 20. 16:49

 5·18기념재단은 20일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에서 시신 40여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5·18기념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교도소 부지 내 무연고자분묘

(자손이나 관리인 등이 없는 무덤을 옮기는 작업) 개장 용역을 하던 중 유골을 찾았다.

 

법무부와 광주교도소는 부지 내 놀이형 법체험 테마파크인 '솔로몬 로(law)파크' 조성을 위해 작업을 했다.

 

5·18재단과 법무부는 유골의 정확한 신원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5·18재단 관계자는 "사형수의 무덤을

옮기는 작업으로 5·18당시 암매장과 큰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18사적지 22호인 이 부지는 1980년 5·18당시 시민군과 계엄군의 주요 격전지이자 민주인권

투사가 투옥돼 고문당하던 역사적 장소다.

Comments